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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곧 조선 국빈방문... 중조평양정상회담의 세가지 의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6.19일 14:25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당과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14년만에 다시 조선을 방문한다. 그러나 습근평주석의 이번 조선방문은 처음이 아니다.

  일찍 2008년 6월,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가부주석이였던 습근평은 조선을 방문했다. 앞서 문천대지진이 일어났다. 김정일과 회담시 습근평은 우리는 재해를 잘 극복할수 있다고 말했으며 마찬가지로 특색있고 수준높은 북경올림픽을 개최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2008년 6월 18일 조선로동당총서기,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정일이 평양에서

중공중앙정치국상무위원, 국가부주석 습근평을 회견했다. 쌍방이 회견홀에 들어서는 모습.

  당시 조선반도 핵문제에서 습근평은 6자회담은 잠시적인 곤난을 극복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기회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당시 습근평은 각측이 계속하여 서로의 간극을 좁혀 하루빨리 제2단계 행동에 주력하고 6자회담을 새 단계로 떠밀것을 희망했다. 중국은 이를 위해 건설적인 작용을 발휘하고 조선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2008년 6월 18일 조선로동당총서기,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정일이

평양에서 중공중앙정치국상무위원, 국가부주석 습근평을 회견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으로서 다시 조선을 방문하게 된것에 서양세계 특히 미국의 정객들은 갑작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조미관계가 막다른 길에 들어섰기 때문에 놀라지 않을수 없다. 6월 12일은 일정한 력사적 의미가 있는 싱가포르 조미정상회담 1주년 기념일이지만 아무런 기념 또는 전망성 있는 활동이 마련되지 않아 정상회담은 없었던 일인듯 느껴졌다. 일부 국제 첨단 싱크탱크는 데이터를 통해 싱가포르 조미정상회담의 유산은 제로로 돌아왔다고 보고했다. 게다가 하노이 제2차 조미정상회담후 평양측은 폭크게 대미업무조를 재구성했다. 조선 외무성도 주동적으로 지명하여 볼턴과 폼페이오를 아웃시킬것을 요구했다. 이 두명의 수준낮은 강경파의 존재로 인해 기업가출신의 대통령이 더 제멋대로 나가고있다는것.



제재문제를 둘러싸고 미조쌍방은 지난 2월 하노이정상회담에서

협의를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조선반도는 그 누구든 자기 뜻대로 하는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번 세기에 들어선 이래 조선반도와 동북아구역에서 전략적 정력(定力)을 유지할수 있는 나라는 실로 중국밖에 없다. 반대로 조선, 한국, 일본은 모두 충동한적이 있다. 그러나 모두 충동하기 전의 국면으로 복귀해 다시 대기하고있다. 중국의 해법을 기다리고있는것이다.

  중국의 큰 사유는 자연적으로 습근평주석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사상과 일대일로 창의이다.

  조선반도와 중조관계에서의 전략적 사유를 보면 중국측은 력사유산을 존중하고 현실수요에 따라 그 미래의 발전에 착안한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평양을 방문하기 1년전 중국은 주동적으로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위원장을 이미 4차례 접대했다.



2018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의 요청으로

조선로동당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이 중국을 비공식방문했다.

방문기간 습근평은 김정은과 회담을 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이

인민대회당 홀에서 김정은을 위한 환영식을 열었다.

  습근평총서기를 포함한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들은 열심히 인내심있게 손님의 청탁을 청취했다. 중국측이 조선반도 정세에 대한 전략파악은 구상대로 되고있다고 능히 말할수 있다. 중조관계의 발전전망에 대해서도 락관적이며 유엔정상성원국으로서의 조선의 합리한 수요에 대해 충분히 리해하고있다.

  력사유산을 놓고말하면 중조사이에 피로 맺어진 우의는 대체할수 없다. 항미원조는 조선이 주권국가로서의 독립과 자유를 보장했고 새중국에 국제적 존엄을 가져다주었다. 소위 말하는 이 국부전쟁에서 19만7356명 중국인민지원군렬사가 영용히 몸을 바쳤다. 조선 첫 지도자 김일성 대원수는 '지원군형제 력사공적'에 대해 "이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는 국제주의이다. 이런 국제주의는 더우기는 중조량당, 량국 로일대혁명가들이 친히 창조한 력사재부이다"라고 평가했다.

  다음, 올해는 새중국창건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조수교 70주년 되는 해이다. 량국의 사회주의건설과 당의 건설은 모두 각자의 풍부한 성과를 이룩했고 서로 교류할 필요성을 보여주고있다. 동시에 경제발전협력과 민생사무교류는 두 지도자가 진일보 소통해야 할 전략과제이다.



조선국가예술전당-동평양대극장



  그리고 6자회담 기제는 이미 조선반도 긴장정세를 해결 또는 완화하는 력사유산으로 확정되였다. 6자회담은 최초의 4자회담에서 력사조건과 실현수요에 따라 러시아와 일본이 추가된것이다. 지금까지 조선반도 및 동북아안전대화의 모든 성과는 모두 6자회담 기제에서 비롯됐다. 미조, 일조, 일한 등 소위 량자대화의 효과는 미미할뿐더러 심지어 약속이 파괴되기까지 했다. 때문에 이번 중조평양정상회담 및 이달 하순의 오사카 G20정상회담은 6자회담의 기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수립할것이다.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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