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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조선로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과 회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6.21일 15:56



 6월 20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은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과 회담을 가졌다. /신화사 국붕기자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서 중조 쌍방이 초심을 잊지 말고 손 잡고 전진하여 공동으로 량당, 량국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 개척할 것 일치 동의

[평양 신화통신] 6월 20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은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과 회담을 가졌다. 쌍방은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서 중조 쌍방이 초심을 잊지 말고 손 잡고 전진하여 공동으로 량당, 량국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할 것을 일치하게 동의했다.

습근평: 중조 친선을 더 공고히 전승하고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척을 추동시키기 위해 왔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작년부터 나와 위원장동지는 네차례 회담을 가지고 중조 관계의 새로운 편장을 썼고 깊은 우의를 맺었다. 김정은 위원장동지가 나의 이번 방문에 대해 성대하고 열렬한 환영식을 거행해준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오늘 비행기에서 내려서 거주지로 오면서 들리는 곳마다에서 중조 두 나라가 한가족처럼 친근한 짙은 분위기를 느꼈다. 올해는 중조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량당, 량국 관계는 발전력사상 선인들의 위업을 계승하여 앞길을 개척하는 중요한 의의가 있는바 나 또한 김정은 위원장과 평양에서 만났다. 나는 중조 친선을 더 공고히 전승하기 위해 왔고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척을 추동시키기 위해 왔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가 중조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그리고 중조 친선의 참신한 편장을 공동으로 개척할 수 있으리라 믿어마지 않는다.

 

6월 20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은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과 회담을 가졌다./신화사 국붕기자

습근평: 공산당이 령도하는 사회주의국가는 중조 관계의 본질적인 속성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조 관계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공산당이 령도하는 사회주의국가는 중조 관계의 본질적인 속성이고 공동의 리상신념과 분투목표는 중조 관계의 전진동력이며 최고지도자의 친선 계승과 전략적 인도는 중조 관계의 최대 우세이고 지연적으로 친하고 문연적으로 통하는 것은 중조 관계의 든든한 뉴대라는 것을 심각하게 인식할 수 있다. 우리는 중조 친선이 량국 인민의 념원에 부합되고 량국의 근본리익에 부합되며 시대의 발전조류에 부합될뿐더러 장원한 대국에 착안한 쌍방의 전략적 선택이기에 국제풍운의 변화에도 끄떡 없으리라고 믿어마지 않는다.

습근평: 중조 관계를 잘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은 시종 중국 당과 정부의 견정불이한 방침

습근평은 다음과 표시했다. 현재, 중조 관계는 새로운 력사적 시기에 들어섰다. 중국 당과 정부는 중조 친선협력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는바 중조 관계를 잘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은 시종 중국 당과 정부의 견정불이한 방침이였다. 국제와 지역 형세가 심각하고 복잡다변한 데 대비하여 쌍방은 고위층 래왕을 강화해야 하며 중조 관계의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밀접한 래왕을 유지하여 정치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중조 관계의 발전 대방향을 단단히 틀어쥐려고 한다. 쌍방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여 중대한 문제에 대해 제때에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량국의 발전에 량호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쌍방은 실무적인 합작을 넓혀 량국 인민에게 더욱 큰 복지를 도모해야 한다. 중국은 조선측과 함께 량당의 국정운영 경험을 교류하며 쌍방이 경제 민생 분야에서 간부강습과 인원래왕을 강화하기를 원한다. 쌍방은 친선교류를 심화시켜 중조 우의의 탄탄한 발전에 기초를 닦아야 한다. 중국은 조선측과 함께 수교 70주년 기념활동 방안을 계속하여 락착하고 교육, 위생, 체육, 언론, 청년, 지방 등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전개하고 중조의 전통우의를 계승발양하여 량국 인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려고 한다.



6월 20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은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과 회담을 가졌다./신화사 국붕기자

김정은: 총서기의 조선 방문은 조선 당, 정부와 인민에 대한 거대한 고무와 정치적 지지

김정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조선 당과 정부, 인민을 대표하여 습근평 총서기의 조선에 대한 국빈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 총서기가 드바쁜 가운데 조중 수교 70주년이 되는 시점에 조선을 방문한 것은 조선 당, 정부와 인민에 대한 거대한 고무와 정치적 지지인바 중조 관계의 력사에서 중대한 력사적 의의를 갖고 있다. 오늘 25만여명의 평양 시민이 거리에 나와서 총서기동지를 열렬히 환영했다. 현재의 형세에서 총서기동지의 이번 방문은 조중 관계의 70년 력사를 돌이켜보고 량국 관계의 미래를 조명하는 동시에 조중의 무너뜨릴 수 없이 견고한 전통적 우의를 외계에 보여주었다, 나는 총서기동지의 조중 관계에 대한 투철한 분석과 전망계획을 완전히 동의한다. 조중 관계를 세세대대로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조선 당과 정부의 견정불이한 립장이다. 나는 총서기동지와 맺은 깊은 우의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총서기동지와 맺은 중요한 공동인식을 고도로 중시하며 총서기동지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조중 쌍방이 진일보로 되는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각 분야에서의 친선래왕을 심화시켜 조중 관계를 부단히 새로운 높이에로 이끌어가려고 한다.

김정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조중 수교 70주년이 되는 경사스러운 해인바 조선을 중국측과 함께 광범하고 열렬한 경축행사를 거행하려고 한다. 현재, 조선 당과 인민은 전력으로 새 전략로선을 관철락착하고 있는데 조선은 중국의 경험과 방법을 많이 배우고 적극적으로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하는 데 진력하려고 한다.

습근평: 반도 평화안정 수호하고 반도 비핵화 추동하기 위한 조선의 노력 적극 평가

습근평은 조선이 반도의 평화안정을 수호하고 반도의 비핵화를 추동하기 위해 들인 노력을 적극적으로 평가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조선반도의 형세는 지역의 평화안정에 관계되는바 지난 일년 동안 반도문제에는 대화로 해결하려는 광명한 전경이 다시 나타났는데 국제사회의 인정과 기대를 이끌어냈다. 국제사회는 보편적으로 조미 량국이 계속하여 대화하여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



6월 20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은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전,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이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와 기념사진을 남겼다./신화사 국붕기자

습근평: 중국은 반도문제 정치적 해결에 조건을 루적하고 창조할 것

습근평은 강조했다. 반도문제는 고도로 복잡하고 민감하다. 우리는 전략적 고도와 장원한 각도에서 형세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반도의 평화안정을 절실히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척을 지지하는바 문제해결에 조건을 루적하고 창조할 것이다. 중국은 조선측이 자신의 합리한 안전과 발전을 해결하는 것을 주목하여 힘이 닿는 대로 도움을 줄 것이며 조선측 및 해당 각측과 협조와 배합을 강화하여 반도 무핵화를 실현하고 지역의 장구한 안전에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작용을 발휘할 것이다.

김정은: 중국이 반도문제 해결에서 발휘한 중요한 작용 고도로 평가

김정은은 현재의 조선반도 형세에 대한 견해를 소개하고 지난 일년이 넘는 동안, 조선은 정세의 긴장을 피면하고 반도정세를 통제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들을 댔지만 해당측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지 못했는데 이는 조선측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 조선은 인내심을 유지하는 동시에 해당 각측이 조선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각자 합리하게 관심하는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반도문제의 관련 대화진척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기를 바란다. 조선은 반도문제의 해결에서 중국이 발휘한 중요한 작용을 고도로 평가하는바 중국측과 함께 소통과 협조하여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에서 새 진전을 가져오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회담에 참가했다.

조선측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최룡해,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내각총리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인 김재룡,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 부위원장이며 국제부 부장인 리수용,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외상인 리용호,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인민군 총정치국 국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인 김수길 등이 회담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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