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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 새 역할 새 장] 하북 연해경제대 건설, 질 높은 발전 친환경 엔진 육성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7.29일 00:00
2016년 7월, 습근평총서기는 하북성 당산시를 시찰하면서 “세가지 건설” 목표에 따라 한층 더 분발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여 개혁과 발전, 안정에 관계되는 제반 사업을 전면 추진하고 발전방식의 전환, 경제구조 조정, 공급측 구조성 개혁 추진 등 면에서 선두를 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몇년사이, 하북성은 습근평총서기의 중요한 지시와 질 높은 발전에 관한 요구를 명기하고 공급측 구조성 개혁을 심화하며 현대화한 항구군, 해양경제신흥발전구, 신형 공업화기지, 빈해생태구 건설에 박차를 가해 혁신 발전, 친환경 발전, 질 높은 발전의 연해지역 경제대를 조성하고 있다.

7월 28일은 마침 당산 지진 43주년이 되는 날이다. 당일 중국 당산 국제응급관리대회가 현지에서 개최되였다. 하북성 당산시의 한 방폭과학기술회사의 조뢰 부사장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회사의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조뢰 부사장은 조합방폭기술은 회사가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특허 기술로 국내외의 공백을 메웠다고 말했다. 해당 기술을 리용해 주유소 기름탱크 내부에 조합방폭소재를 채워 넣으면 총격이나 불꽃, 번개를 만나도 폭발하지 않는다.

당산시 공업정보화국 장군 부조사연구원은 응급산업은 이미 당산 공업의 새 경제 성장점이 되였다고 말했다. 현재 시 전역의 응급기업은 138개소에 달하고 응급 관련 예방과 준비, 관측, 조기경보, 처리, 구조 등 전 산업사슬을 아우르며 당산시의 신구 동력 전환을 이끌고 있다.

국내외 응급산업이 당산에 포진하게 된것은 당산의 공업 토대만이 아니라 대규모 물동량 처리가 가능한 항구 우세가 있었기때문이다. 현재 당산항의 거래처 규모는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세계 각지로 통하는 228갈래 항로가 취항하고 지난 한해만 6억3천7백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항구의 쾌속 발전은 또 항구 주변의 해양 산업 집결로 이어졌다.

당산을 제외하고 하북성은 연해지역으로 진황도, 창주 등 두개 지구급 시를 갖고 있다. 세 곳의 면적은 전 성의 5분의 1이지만 국민생산총액은 전 성의 3분의 1를 차지하고있다. 과거 세 곳은 전통산업 비중이 크다보니 연해 자원환경 우세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고 경제구조 조정도 적지 않은 어려움에 부딪쳤다. 이에 비추어 하북성은 현대화한 환발해 항구군 건설과 항구 전환 승격을 다그치고 특색 해양경제와 항구주변산업 발전, 아름답고 쾌적한 빈해도시 건설 등 일련의 대안을 마련해 경제발전과 환경보호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하북 항구의 한차례 대전환 사업도 서막을 열었다.석탄 운수가 주업이였던 진황도는 현재 컨테이너 운수와 크루즈모항 건설에 집중하고있다. 진황도항 신항만 컨테이너 부두회사의 진봉 사장 조리는, 진황도항은 국제 컨테이너 바다 철도 렬차편을 개통했을 뿐만아니라 한국 인천, 필리핀 다바오에 이르는 국제 컨테이너 항로를 개척했다고 소개하고 향후 더 많은 컨테이너 항로를 개척해 국가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동참하고 진황도 경제를 세계 산업사슬과 가치사슬에 편입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현재 진황도개발구는 초창기 1.9평방킬로메터 면적에서 128평방킬로메터로 확장되였다. 진황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 류홍주 부주임은 많은 세계 5백강 기업들이 개방된 항로를 따라 이곳에 집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해지역의 발전은 반드시 친환경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창주발해신구에서 생태환경스마트제어플렛폼은 항구 환경에 대해 원격 관측을 실시하고있다. 지난 한해만 해도 항구는 바닥짐 59만 천 립방메터를 수집 재활용하고 오수 99만5천 립방메터를 재활용해 루계로 원가 800만원의 물을 절약했다. 국가에너지그룹 신화황화항만사무회사 정보센터의 리나는 현장의 31개 양수장에 대한 실시간 지능조절배치가 가능해지면서 전반 퇴적장은 환경보호 무분진 상태에서 물사용 원가를 합리하게 낮출수 있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연해지역은 당면 하북에서 최대 활력을 자랑하는 친환경 발전지대로 거듭났다. 당산정품강철기지, 창주친환경석유화학기지, 진황도 고도첨단 장비산업기지 건설에는 가속도가 붙고 차세대 정보기술, 로봇과 지능장비, 생명대건강 등 전략성 신흥산업은 발빠르게 제자리를 찾아 도약식 발전을 위한 포석을 깔고있다.

2022년에 이르러 전 성에서 차지하는 연해 경제총량의 비중은 2018년 대비 2%포인트 이상 인상하고 인구당 지역생산총액은 전 성 대비 40%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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