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조·로 이국향연 물씬
관광객들 경탄 금치 못해
최근, 훈춘시는 다문화의 내포를 깊이 발굴하고저 중국, 로씨야, 조선 3국의 문화를 기반으로 ‘오색훈춘·삼국인상’ 대형 주제공연을
기획출시해 훈춘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향연을 선물했다.
8월 4일 저녁, 기자는 주제공연을 하고 있는 우의궁을 찾았다. 공연청에는 1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로 가득찼다. 밤 7시 20분,
공연은 의 웅장하고 힘찬 노래소리 속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공연중에 중국, 로씨야, 조선에서 온 공연자들은 화려한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무용, 음악, 악기연주 등 형식으로 3국의 전통문화, 민풍과 민속을 생동하게 전시했다.
, , 을 표현한 현지 배우들은 우아한 춤가락을 자랑했고 로씨야 가수가
중국어로 부른 는 현장 관중들의 공명을 불러일으켜 뜨거운 박수소리가 끊기지 않았으며 상모춤 은 전반 공연을
고조에 이르게 했다. 출연자들의 멋진 공연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소리는 끊기지 않았다.
북경에서 온 관광객 모위동은 세 나라에서 온 출연진의 문예공연을 한 도시의 하나의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특히
아름다운 민족복장을 입은 중국 조선족 배우와 조선, 로씨야 배우들의 뛰여난 연기를 볼 수 있는 것이 너무 특색적이라고 했다.
훈춘시의 오시미디어책임자 우용의 소개에 따르면 주제공연은 훈춘조선족예술단, 로씨야원동빈해변강민간예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예술학원에서
공동으로 기획했다. 그중에서 ‘5색 훈춘’은 대외개방, 자연생태, 다채로운 생활, 번영부유와 훈춘인민의 행복감 등 5가지 주제로 됐고
‘3국인상’은 중국과 로씨야 조선 3국의 상호 공연을 주제로 훈춘변경려행의 독특한 매력을 전시했다. 그들은 빠른 시간내에 이번 주제공연을 전문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취미훈춘’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통계에 따르면 ‘오색훈춘, 삼국인상’ 대형주제 문예공연은 7월 12일에 첫 공연이 펼쳐진 후 매 주 5일간 공연하게 되고 현재 이미
1600여명의 관광객들을 관람시켰다.
상항파 기자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