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라지보스또크=신화통신] 푸틴 로씨야 대통령이 5일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제5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호춘화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회견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선 중국측이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해 이번 포럼에 참가한데 감사를 표하고 또 호춘화 부총리에게 습근평 주석에 대한 친절한 위문을 전했다.
그는 올해는 량국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쌍방간 여러 령역에서의 협력 강화는 특수한 의의가 있고 잠재력이 크다고 지적하고 나서 량국은 국제사무에서 서로 협조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으며 쌍방의 공동 노력하에 량국 경제무역협력은 진전이 순조롭다고 지적, 중국 기업이 로씨야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며 관련 협력이 더 많은 적극적인 성과를 이루리라 믿는다고 표시했다.
호춘화 부총리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친절한 문안과 향호한 축원을 전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이 지난해 9월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했고 올해에는 자신을 포럼에 위임 파견했다면서 이는 중국이 중로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또 로씨야가 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6월 습근평 주석이 로씨야를 방문하는 기간 푸틴 대통령과 함께 중로 새시대 전면전략협력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선언했었다고 지적, 중국측은 로씨야측과 함께 노력해 량국 수반이 달성한 중요한 공통인식을 잘 실시하고 량국 관계가 부단히 발전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