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2019‘연변작가협회문학상’ 시상식 연변대학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9.23일 10:20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연변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9 ‘연변작가협회문학상’ 시상식이 9월 22일오전 건교 70주년을 맞는 연변대학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중국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원 주임 호평, 호남성작가협회 명예주석 수운헌, 중국소수민족작가협회 비서장 조안표, 연변작각협회 당조서기 정봉숙 등이 이날 시상식에 참가했다.

김기덕은 축사에서 “최근년간 연변작가협회는 주당위와 주정부의 령도하에, 중국작가협회의 지지하에 광범한 작가들을 이끌고 시대의 발전에 발맞추어 대량의 우수한 문학작품을 창작해냈다. 특히 전 주 민족문화사업회의가 개최된 이래 광범한 작가들은 사상성, 예술성이 뛰여나고 민족특색과 시대의 숨결이 느껴지는 정품력작들을 대량 창작해냈으며 이로써 중국조선족과 연변 여러 민족 인민 문학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마멸할 수 없는 공헌을 했고 연변의 건설과 발전에 정신식량을 제공했다.”고 긍정하고 “연변은 풍부한 력사와 독특한 문화품격을 갖고 있다. 민족문학을 발전시키는 것은 민족사업을 번영시키고 민족지역의 문명과 진보를 촉진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연변의 광범한 작가와 문학사업일군들은 문예의 지위와 역할에 대해 높은 인식을 갖춰야 하며 자신이 지닌 력사적 사명감과 책임감을 인식하고 새시대 위대한 실천중에서 구현되는 연변인민들의 정신풍모와 아름다운 추구를 그려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림원춘선생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작가협회문학상’은 지난 1986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1988년, 1990년, 1999년, 2001년, 2003년, 2005년에 걸쳐 7회 진행되였으며 연변문학을 대표하는 장편소설, 중단편소설, 보고문학, 시, 문학리론평론 및 문학번역 등 각 쟝르에서의 걸출한 성과들을 충분히 체현하였다.

2019 ‘연변작가협회문학상’은 건국 70돐을 기념, 중국조선족과 연변 여러 민족 작가들의 문학작품을 상대로 평의를 진행했으며 결과 평론상에 전성호, 아동문학상에 김철호, 번역상에 장철주, 수필상에 남명철, 시상에 한영남, 중단편소설상에 리승국, 한문창작상에 하방, 장편소설상에 김혁, 공로상에 림원춘이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 정봉숙이 개막사를 하였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연변작가협회 주최로 ‘2019 연변문학창작 및 홍색문화교육 양성반’이 개강을 시작하였는데 전국 각지의 조선족 작가, 문학애호가 60여명이 7일 동안 문학평론, 문학편집, 문학창작 등 여러 면에 관련된 내용들을 학습하게 된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