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애플 '욕실 히터폰' 가격 하락, 화웨이 '세탁기폰'에 밀리나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9.25일 11:20



아이폰11이 불과 출시 10여일만에 가격이 하락했다. 23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항저우의 한 디지털플라자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색상 아이폰11 가격은 공식가격보다 199위안 낮은 1만 700위안(180만 원)이었다.

이 매장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우(吴) 씨는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녹색 아이폰11은 22일 오후부터 갑자기 도매가격이 750위안 떨어졌고 덩달아 판매가격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기타 아이폰11 가격은 이미 떨어진지 한참됐다고 우 씨는 말했다.

가격이 갑자기 떨어진 이유에 대해 우 씨는 "녹색폰 공급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가격이 떨어진데다 오는 26일 화웨이Mate 30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그에 밀리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가 신규 폰 디자인을 공개할 당시만 해도 사람들은 "세탁기폰"이라면서 보기싫다는 반응이었지만 실제로는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티몰, 징동, 쑤닝, 궈메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화웨이Mate 30 시리즈 제품 예매가 시작된 상황이다.

22일 17:30시 기준 징동에서는 화웨이Mate 30 제품이 1만 4000대 예매됐고 Mate 30 Pro는 7만 4900대를 찍었다.

이밖에 티몰의 화웨이 공식 매장에서는 Mate 30이 3450대, Mate 30 Pro가 3만 2000대 예매되는 등 티몰과 징동 두 플랫폼에서만 12만대가 판매됐다. 여기에 기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예매수량을 감안하면 화웨이 Mate 30시리즈가 20만대가량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앞서 톈펑궈지(天风国际)는 보고서를 통해 화웨이 Mate 30시리즈의 올해 출하량을 2000만대로 내다봤다.

한편, 화웨이Mate 30시리즈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는 '가격'이 꼽혔다. 화웨이는 Mate30 해외 판매가격을 6249~8596위안(105만~144만 원)으로 정한데 반해 중국내 판매가격은 이보다 2000위안가량 낮은 3999~7300위안(67만~122만 원) 선으로 책정했다.

윤가영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6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