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메시와 호날두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킬리앙 음바페(20살, 빠리 생제르맹)에게 거액을
쏟는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공백을 느끼고 있다. 팀 공격력(득점, 파괴력) 감소는 물론 스타 마케팅에 있어서도 애를 먹고
있다. 현재 스페인을 넘어 전세계에 통할 선수를 찾고 있다. 실력, 스타성, 인성까지 겸비한 음바페를 찜했다.
음바페는 20살이 되기 전 프랑스 리그 앙을 접수, 지난해에는 프랑스를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과거에도 지금도 레알과 계속
련결돼있다.
프랑스 《빠리지앵》은 지난 5일 “레알이 음바페 영입에 4억유로를 제안할 것”이라고 충격 보도를 했다. 이 매체는 “애초 3억유로가
예상됐지만 레알이 거액을 투자할 것이라 단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빠리 생제르맹이 음바페를 붙잡기 위해 4000만유로의 년봉을 제시할 것”이라고
치렬한 싸움을 예고했다.
한편 음바페는 계속해 “레알에서 뛰는 게 꿈”이라고 말해왔다. 레알의 지단 감독도 그를 원한다. 그런 만큼 언젠가 레알 품에 안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