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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법대학 일본학우회 도쿄에서 성립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2.19일 14:41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정법대학의 비준을 거치고 학교학우회판공실과 일본학우회준비위원회에서 일년 가까이 주도면밀한 준비끝에 지난 15일 중국정법대학 일본학우회가 도쿄에서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이날 중국정법대학 당위서기 호명(胡明)교수, 중국정법대학 학우총회 비서장 로소화(卢少华)교수, 중국정법대학 연구생원 부원장 왕진봉(王振峰)교수, 중국정법대학 국제합작교류처 처장 허란(许兰)교수, 중국정법대학 학보 부주필 진경선(陈景善)교수 등5명의 모교 대표들과 주일본중국대사관2등비서 류승(刘晟), 재일중국과학기술자련맹 회장 양극검(杨克俭), 재일중국변호사련합회 진천화(陈天华), 절강성고급인민법원 장항축(章恒筑) 및 북경대학, 청화대학 등 중국 명문대학 일본학우회 회장들, 중국정법대학 졸업생들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정법대학은 법학, 경제학, 경영학, 문학, 역사, 철학, 교육, 과학, 공학 등의 특성과 장점을 갖춘 ‘211 프로젝트’ 핵심대학이다. 프로젝트의 ‘주요 분야 혁신 플랫폼’, ‘2011 계획’ 및 ‘111 계획’(대학분야혁신 및 정보입문계획)은 대학 건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가의 ‘더블 클래스’ 대학 건설은 국가교육부에서 직접 이루어지며 세계적 수준의 대학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내외에서 유명한 중국 법률계 최고학부이다.



  중국정법대학 학우총회 비서장 로소화(卢少华)교수

  중국정법대학학우회 판공실 주임이며 학우총회 비서장 로소화(卢少华)교수가 학우회의 조직구조를 설명하고 중국정법대학 일본학우회의 정식성립을 선포했다.



  일본학우회 간부들이 중국정법대학 당위서기 호명(胡明)교수(중간)를 모시고

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장양(张杨) 진욱(陈煜) 하련명(何连明) 호명(胡明)교수

김춘룡(金春龙) 조선미(赵善徽) 한녕(韩宁)

초대회장으로 일본 TMI 종합변호사사무소 변호사 하련명(何连明). 부회장으로 김춘룡(金春龙), 마효혜(马晓惠). 전축혜(钱祝慧) 3명이 선발되었고 비서로 진선미((赵善徽) 진욱(陈煜) 한녕(韩宁) 장양(张杨) 4명이 선발되었고 중국정법대학 당위서기 호명(胡明)교수가 학우회 간부들에게 임명장을 발급했다.



  축사를 하는 중국정법대학 당위서기 호명(胡明)교수

  중국정법대학 당위서기 호명(胡明)교수는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국의 전통 문화에서 고향을 아는 것은 삶의 4 가지 큰 기쁨중 하나다. 바다를 건너 도쿄에서의 학우회 설립은 중국정법대학의 중요한 행사이다. 중국정법대학은 새로운 시대의 법률 교육을 이끌고 법의 지배하에 량질의 인재를 육성할 책임이 있고 학우들은 서로의 장점과 특성을 살려 우의를 돈독히 하면서 ‘서로 련결’하고 국가와 지역간에 ‘손을 맞대고’ 증진시키며 세대간의 중국-일본의 우의 증진과 세계평화의 법과 문명의 규칙 및 제반 경제번영을 증진시키는 데 큰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



  일본 TMI 종합변호사사무소 변호사 하련명(何连明)회장

  하련명(何连明)회장은 취임식에서 일본학우회는 설립준비위원회와 여러 학우들의 적극적으로 협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학우들의 신뢰와 사랑 덕분에 첫 학우회 회장이 되여 무한한 영광을 느끼면서도 또한 큰 책임을 느낀다. 학우회 회장은 권력이나 직책이 아니라 높은 책임과 성스러운 의무이기 때문에 3명의 부회장을 비롯한 여러 학우들과 손잡고 열심히 일하면서 모교의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고 중국과 일본의 법률교류와 정부사이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하련명 회장은 중국정법대학 일본학우회를 대표하여 북경에서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일본학우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모교의 지도자들과 모든 귀빈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일본중국대사관 곽연(郭燕) 공사. 일중우호협회의 사이온지 카쯔테루(西园寺一晃) 고문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곽연(郭燕) 공사는 오늘 중국정법대학 일본학우회 설립을 축하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중국정법대학은 중국 최고의 법 교육 기관이며 중국의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학술 센터로 국법교육과 법률인재를 양성하는 주력기관이다. 중국정법대학의 일본학우들은 학우회 설립이후, 학우들과의 우호적인 교류를 촉진하고 중국-일본 우정의 건설, 개발, 교류에 기여하는 주된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오른쪽으로부터 김매화, 최문영, 김춘룡, 송성철, 리준걸,

호명(胡明)교수 진경선(陈景善)교수, 송춘매, 류춘옥.

  현재 중국정법대학 일본학우회에는 30여명의 학우들이 있는데 그중 조선족학우가 10명이다. 이번 학우회를 계기로 일본을 중심으로 중국과 한국 등 지역에서 학계, 법률계, 경제계에서 힘차게 활약하고 있던 조선족학우들이 다시 뭉칠 수 있게 되였다. 유리한 언어조건과 풍부한 법률지식을 소유한 인재로서 직접투자 FDI, 기업 인수합병 M&A, 국제중재 등 능숙한 업무경험을 살려 경제적 가능성을 살피고 시장을 창조하며 글로벌 조선족커뮤니티 형성에도 중국정법대학 일본학우회 조선족학우들의 힘은 플러스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일본중국대사관 2등 비서 류승(刘晟)

  축하만찬에서는 주일본중국대사관의 2등비서 류승(刘晟)이 건배를 제의했다. 화기화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가 끝나고 학우들이 서로를 알고 서로 더 친숙해 지도록 하기 위해 중국정법대학의 각계 각층의 졸업생들이 한사람 한사람 자아소개를 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 임안(任雁)과 하나가 되어 “젊은 친구들과의 만남”(年轻的朋友来相会)을 열창하면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류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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