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재테크/창업
  • 작게
  • 원본
  • 크게

[빈곤해탈] 마을에 다시는 빈곤호가 나오지 않게 하겠습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5.04일 15:31
 



 삼흥촌 촌민위원회 당원간부들이 식용균기지 버섯채취 빈곤부축에 나섰다 

2020년 5월 2일 반석시 빈곤해탈 난관공략선서대회에 참석한 반석시 취채하진 삼흥조선족마을 촌장 겸 촌당지부 서기인 김희철은 삼흥조선족마을은 2019년 년말에 이미 빈곤호가 령으로 되였고 빈곤촌력사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밝혔다.

2015년 김희철서기가 촌장으로 선거될 당시 삼흥촌의 총 호수는 229세대였는데 그중 조선족이 219세대, 한족이 10세대였고 빈곤호가 10세대 있었다..

10세대의 빈곤호는 조선족 여덟세대에 한족 두세대로 대체적으로 가난의 모자를 쓰게 된 집들은 장애인 가정이거나, 장기환자가 있어 로력이 결핍한 가정 혹은  60세이상 수입이 없는 독거로인 가정들이였다.

김희철촌장은 부임한 이듬해부터 빈곤부축, 빈곤탈퇴사업에 모를 박고 방안을 모색했다.

김희철촌장은 상급정부로부터 빈곤호 지원책으로 식용균재배사업을 인입했다.

정부에서 빈곤호 세대당 분배하는 700주머니의 식용균을 모두 당지 에 위탁재배를 맡겼다.

취채하진이 반석시 식용균 재배기지로 지정된 유리한 조건이였다.



 

권영조(중간)씨 가정을 방문한 취채하진 당위서기와 삼흥촌 간부들

2019년 삼흥촌에 차레진 정부지원금 4만원을 당지 용균재배회사에 투자했는데 이로 생긴 리익금중 정부의 원금은 갚아나가며 촌에 할당되는 6%의 수익금은 10세대의 빈곤호에 배분했다.

또 상급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빈곤부축 자금중 30만원을 취채하진정부의 추천하에 반석시의 모기업에 투자했다. 매년 투자에서 생기는 리익금은 10세대 빈곤호들에 분배하고 있다.

빈곤호중 권영조로인은 유일하게 75세의 년령에도 수전과 한전농사를 겸해서 짓고있는 조선족농호이다. 지난해 권영조로인의 부인이 세상을 뜨면서 로인 혼자 지내고있는 딱한 처지이다. 삼흥촌민위원회에서는 최대한 권영조로인의 곤난을 헤아려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 동네에서 앞으로 영원히 빈곤호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는것이 목표입니다.”빈곤해탈사업을 마을의 중요한 사업일정에 올려 1단계 성과를 거둔 김희철의당찬 생각이였다.   

길림신문 차영국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5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1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우리 조선족 촌장님 힘내세요....나도 농민으로서 이렇게 앞장서 촌의 코기러기로 이끌어가는 모습...... 짱입니다.....화이팅.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5월 11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 종합재해감소주제유원에서 있었다. 올해 5월 12일은 우리 나라의 제16번째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이며 5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재해방지감소 선전주간이다. 올해의 주제는 ‘모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5월 10일, 룡정시는 해란교의 개조 및 보강공사를 시작했다. 해란교는 1990년대에 설계되여 건설되였는데 지역 경제의 부단한 발전과 교통운수량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다리의 설계하중을 점차 초과하여 교체의 일부가 파손되였으며 현재는 C급 위험한 교량으로 평가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본격 가동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본격 가동

5월 11일,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가동식 및 ‘고액 혼수를 배척하고 문명한 결혼 풍속을 제창한다’는 주제선전활동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렸다. 연길시당위 선전부 부부장 윤춘화가 상황 소개를 하고 있다. 가동식 현장의 한 장면 2021년 12월 〈연변주 문명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