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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해탈]신승촌,가난의 모자를 모두 벗어 던졌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4.27일 13:27



새로 건설한 휘남현 촌민 주택

휘남현 현성에서 8리쯤 떨어진 신승촌은  277세대의 조선족이 모여 사는 아담한 동네이다.이 촌의 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김룡만은 자신이 여러해동안 닭사양업을 벌리는 한편 적극적으로 촌에 투자유치를 진행하여 촌민들의 수입을 증가시키고 있다. 지난해말까지 신승촌은 마지막 남은 4세대까지 빈곤호의 모자를 벗으면서 빈곤호없는 조선족촌으로 탈바꿈 하였다.

과일채취농장 유치로 촌민수입증대

2016년에 휘남현 신승촌당지부서기로 당선된 김룡만은 현 유관부문의 협조하에 투자액이  1200만원 되는 과일채취농장을 유치하였다. 과일채취농장에 촌민들은 토지 105무를 농사수입보다 무당(667평방메터)300원 높은 가격으로 양도했으며 각종 농업보조금 400원을 향수하고 있다.



휘남현 신승촌에 자리잡은 과일채취농장

과일채취농장은 앵두를 위주로 하고 딸기,포도도 겸하여 재배하는데 투자 이듬해인 2017년 5월부터 관광객들이 찾아들기 시작하여 여름이면 동네가 사람들로 차넘치기 시작하였다.



과일채취농장의 앵두가 익어 가면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과일채취기인 5월부터 9월까지 10여명의 촌민들이 과일채취농장에 취직하여 하루 일당 100원을 수입할수 있어 한해에 인구당 만여원의 수입을 창출할수 있다.촌민들이 높은 가격으로 토지를 양도하고 또한 과일채취농장에서 취직하여 수입을 창출할수 있기에 2018년에 2세대의 농호가 빈곤에서 해탈됐고  2019년말에는 4세대가 빈곤의 모자를 벗으면서 신승촌은 이젠 빈곤호가 없는 촌으로 되였다.

김룡만당지부서기는 올해부터 촌의 남아도는 집을 리용하여 민속음식점을 차리는것으로  관광객을 맞이하여 촌민들의 수입을 더욱 증대시킬 예산이다.

양계업과 특색농업으로 타촌 촌민 빈곤해탈 도와

김룡만서기는 1990년부터 양계업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 닭사양장을 모두 신승촌으로 옮겨 왔는데 지금  2만4,000마리의 닭을 사양하고 있으며  하루에 닭알 2,600여근을 출하한다. 출하하는 닭알은 모두 당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룡만 당지부서기의 닭사양장

김룡만 당지부서기의 닭사양장에서는 린근 촌의 장씨성 부부를 장기적으로 고용하고 있는데 그들 부부의 한달 로임은 6,000원이다. 장씨부부는 닭사양에서 벌어들인 수입으로 두 딸의 대학공부를 뒤바라지하였고 지금은 일부의 저금까지 있어 윤택한 살림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김룡만서기는 촌의 밭 450무를 양도받아 특색농업을 진행하여 수입을 높이고 있다. 해마다 150무의 밭에 양파를 심는데  7월에 수확하여 큰것은 당지에서 판매하고 작은 양파는 농안현에 모종으로 판매하고 있다. 양파의 수확고는 무당 3,500근에 달하여 3500원의 무당수입을 창출한다.

6월20일전후에 양파밭에 생장기가 70여일인 조숙콩을 재배하여 또한 300여근의 무당수확고를 창출할수 있다. 김룡만 당지부서기는 고효과성 농업을 진행하면서 린근촌의 빈곤호 왕씨부부를 고용하여 관리하게 하는데 1년에 그들에게 관리비 6만원을 지불하고 있다.박룡만서기의 밭을 관리하면서 왕씨부부는 몇십만원의 저금을 가진 부유호로 되였다.

김룡만 당지부서기는 토지임대가격 인상,투자유치로 신승촌 촌민들의 수입을 증대시켜 부유로 이끌었을뿐만아니라 자신의 양계업과 특색농업으로 린근촌 촌민들의 빈곤도 도와나서 명실공히 빈곤해탈의 코기러기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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