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리아드 히자브 총리가 해임된 후 임시 총리로 지명된 오마르 갈라완지 부총리가 6일 내각회의를 열었다.
지난 6일 시리아 국영TV는 오마르 갈라완지 임시총리가 내각들과 함께 회의하는 장면을 방송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회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주아비 시리아 보도장관은 성명을 통해 "일부 고위급 인사들이 시리아를 이탈했다 하더라도 시리아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 없다"며 리아드 히자브 시리아 총리가 정권을 이탈해 요르단으로 탈출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히자브 총리와 관련된 어떤 소식도 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요르단 정부 대변인은 히자브 시리아 총리가 아직까지는 요르단 국경을 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