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외교학회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7차 중한미래포럼이 9일 북경에서 막을 올렸다.
포럼에는 중한량국의 각계 유명인사들과 전문가, 학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중한관계 발전 및 량국의 공동한 관심사를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한관계 20년 회고와 전망, 조선반도 최신정세 및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전협력, 동아시아지역 경제협력이 주요한 의제로 떠올랐다. 포럼 개막식 연설에서 로수민 중국인민외교학회 부회장은 중한 량국의 우호협력관계 발전은 량국 인민의 근본적인 리익에 부합될뿐 아니라 조선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유익함을 지난 20년간 이룩한 성과를 통해 충분히 증명할수 있다고 말했다.
중한미래포럼은 량국정부가 1994년에 공동으로 발기한 교류프로젝트로서 량국 각계의 전문가와 학자들사이의 교류를 깊이 하여 중한관계의 향후 발전 및 동북아시아지역 발전에 좋은 제안과 대책을 내놓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량국 민간교류의 대표적인 행사로 지목되는 포럼에서는 지금까지 많은 의견과 건의가 제기되여 량국정부의 높은 중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