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한교류협력 ‘국제객청’ 출범식 칭다오에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7.03일 13:39



왕칭시안 칭다오시 당서기와 박진웅 총영사를 비롯한 중한 양국 인사들이 ‘국제객청’ 출발버튼을 누르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중국과 한국 양국의 기업 및 기관 등이 한곳에 모여 교류와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한국기업의 중국 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원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 중한교류협력 ‘국제객청(国际客厅)’ 출범식이 6월 23일 오전 10시 칭다오시 청양구 톈안사이버파크(天安数码城)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출범식은 오전 10시 칭다오시 쉐칭궈(薛庆国) 상무부시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우선 왕칭시안(王清宪) 칭다오시 당서기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대한민국 주중대사관 장하성 대사의 축사가 대독되었다. 장하성 대사는 축사에서 코로나19를 이겨가는데 한중 양국이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국제객청’이 한국기업 중국시장개척의 교두보와 플랫폼역활을 십분 발휘하여 보건의료, 교육, 문화 등 고 부가가치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는 현장 축사에서 산둥성 특히 칭다오시의 발전은 한국기업들과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국제객청’을 통해 칭다오시와 한국기업의 교류와 협력은 앞으로도 계속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총영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제객청’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세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는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발전 가능성이 큰 의료, 문화, 서비스, IOT 등 신산업 중심으로 이동, 둘째, 기업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마지막으로 일관된 정책 지원-신뢰구축-투자-일관된 정책 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승수 한국 전 국무총리의 축하 동영상이 방영되였다.

  축사와 발언이 끝난 후 귀빈들이 ‘국제객청’의 새 출발을 알리는 버튼식이 있었다.

  뒤이어 중한도시발전연맹(칭다오)대표처 현판식과 칭다오-한국기업협회 사무국 협판식 및 한중온라인마켓(칭다오)왕훙육성기지(网红直播基地) 현판식이 이어졌다.

  최근 세계은행은 유례없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각국의 수요둔화, 교역량 감소 등으로 세계경제는 올해 -5.2% 역성장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역경을 딛고 칭다오시에서 출범한 중한교류합작’국제객청’이 중한간의 경제협력에 신선한 발전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25%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