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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서 강풍 폭우로 홍수방지 사태 심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7.13일 10:05
 



 (흑룡강신문=하얼빈)계속되는 강풍과 폭우에 상류로부터 내려오는 물까지 더해져 중국 남부 여러 성들에서 강의 수위가 크게 높아졌으며 홍수방지 사태가 아주 심각하다.

  11일 6시부터 12일 0시까지 선후하여 4개 수문소의 수위가 1998년 이후의 역사 최고기록을 초과했다.

  11일 저녁 강서성에서 수문소 세개의 수위가 선후하여 역사적인 극한을 기록했다. 7월 12일 0시, 강서성 파양호 성자(星子)수문소의 수위가 1998년 홍수 수위인 22.52미터를 넘어서 22.53미터가 됐다. 이는 중국 최대 담수호의 수위가 수문기록을 시작한 이후의 역사 최고치를 기록했음을 의미한다. 파양호 성자수문소의 수위는 5일 1시 경계수위를 초과한 이후 1주일안에 역사극한을 돌파했다.

  11일 17시까지 폭우와 홍수, 침수재해로 파양호 류역에서 연 521만여명이 피해를 입었고 43만여명이 긴급대피했으며 45만헥타르의 농작물이 피해입었다.

  현재 파양호 류역은 1998년 이후 가장 심각한 홍수 발생위기에 놓여 있다. 파양호 지역은 7월 11일 10시 홍수 대응 등급을 2급에서 1급으로 상향조정했으며 각 지와 관련 부처는 홍수대처와 재해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7월 10일까지 강서는 홍수방지 재해구조에 연 10만여명을 배치했다.

  강서 이외에 호북에서도 수위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수문소가 있다.

  호남 동정호의 수위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11일 10시까지 동정호 지역의 2598킬로미터에 달하는 94개 제방의 수위가 경계선을 초과했다.

  새해가 시작되어서부터 7월 11일 8시까지 14개 시와 자치주에서 연 480여만명이 홍수피해를 입었으며 23명이 숨지고 연 20여만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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