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신빈만족자치현조선족중학교(신빈조중)가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학생들에게도 도시 못지 않은 현대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빈조중은 최근년간 당과 정부 민족정책의 지지하에 수백만원을 투자하여 학교의 기본건설에 박차를 가해 현대화교육을 실현하는 데 탄탄한 기초를 닦았다.
신빈조중은 우선 낡은 교수청사 개조부터 시작했다. 수년 전 정부의 재정 지원을 쟁취하여 선후로 학교의 외부와 내부에 대해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하여 시커멓던 콩크리트 교수청사 외벽에 타일을 붙이고 교수청사 내벽과 교실에 합성수지를 붙여 이미지를 일신했다.
지난해와 올해 학교는 또 370만원의 정부 지원을 쟁취하여 표준 플라스틱 운동장을 완공하고 인조잔디 축구장과 합성수지 롱구장, 배구장을 건설했다.
외부환경 개선을 완성함과 아울러 현대화 교수설비 건설에도 박차를 가했다. 올해 학교는 170만원을 투자해 교실마다 원격수업 디지털 장비를 설치했고 전화교학실험실에 프로젝터와 동영상 설비를 설치했으며 교실마다 프로젝터를 설치해 전 무순시에서 앞서가는 현대화 교수설비를 갖추게 되였다.
이 밖에도 교사들의 컴퓨터, 책걸상 등 사무용품과 학생들의 책걸상을 모두 새 것으로 교체해 사무환경과 학습환경을 일신했다.
장정민 교장은 “선진적인 교수설비는 신빈조중이 우수한 교육 교수질을 따내는 데 훌륭한 기초를 닦아놓았으며 선진적 교수설비의 활용은 필연코 교수에 혁신을 가져오고 우수한 성적을 가져올 것이다”고 피력했다.
/료녕조선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