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일군들은 98%의 감염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지 반년 후에도 여전히 체내에 항체가 있으며 병 증세가 심할수록 항체가 더욱 강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본방송협회 TV와 교또통신 등 일본 매체는 2일 보도한 데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시립대학 연구팀은 2월부터 5월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였다가 최종 회복된 사람들 376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감염된 반년 동안의 혈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98%의 감염자 체내에 여전히 중화 항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대상 년령대는 20세부터 70세까지였는데 그중 무증상 감염자와 경증 환자가 280명, 중증 환자가 71명, 위중 환자가 25명이였다. 무증상 감염자와 경증 환자중 여전히 중화 항체가 있는 사람이 97%를 차지했다. 중등증세(中症)와 위중 환자 100%는 여전히 중화 항체가 있었다. 연구에 따르면 증상이 심한 사람일수록 항체가 더욱 강하며 재차 감염될 가능성이 적었다.
이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수백명이 감염된 후 반년 동안 중화 항체상황을 조사한 것이다. 연구진은 감염 후 1년 동안 체내 항체 상황을 진일보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