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향항주제 영화전이 15일 저녁 심수 브로드웨이 영화쎈터에서 개막, 9편의 향항식 코미디영화가 년말을 맞아 심수 각 극장에서 상영되게 된다.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향항 주제 영화 전시는 향항의 코미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가 대거 상영, 황백명이 극본을 맡고 증지위가 감독으로 나선 개막 영화 《최고의 파트너(最佳拍档)》, 허씨 형제의 ‘시민코미디영화’의 대표작인 《모던 보디가드(摩登保镖)》, 주성치 주연의 코미디 영화 《식신(食神)》과 《룡의 후예(龙的传人)》, 《도학위룡(逃学威龙)》, 《희극의 왕(喜剧之王)》 그리고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 《기발한 오복성(奇谋妙计五福星)》과 《귀마광상곡(鬼马狂想曲)》 그리고 로맨틱코미디 《산과 물이 만날 때(山水有相逢)》 등이 포함된다. 오리지날 향항식 코미디는 관중들에게 향항영화의 매력을 충분히 과시한다.
심수 브로드웨이 영화쎈터 프로젝트 홍보부 경리 종추몽에 따르면 영화전시 기간 영화학자, 대학교수 등은 영화팬들과 함께 현장에서 영화를 관람, 평가하게 된다. 향항 감독 진가상도 현장에 초청돼 영화팬들과 함께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최측은 이번 고품질 영화 전시를 통해 영화와 관중들의 우호적인 교량을 건설하는 데 취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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