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자동차
  • 작게
  • 원본
  • 크게

바이두, 지리 손잡고 ‘스마트 카’ 만든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1.12일 03:40



중국 최대 포털이자 IT 공룡 기업인 바이두가 지리(吉利) 홀딩스와 손을 잡고 본격 ‘스마트 자동차(커넥티드 카)’ 제조에 나선다.

11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바이두는 11일 오전 스마트 자동차 제조사 설립을 공식화하며 전략적 파트너로 지리 홀딩스 그룹을 지목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지리 자동차 주가는 3.31% 상승해 시가 3371억 홍콩 달러를 기록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바이두 자동차 회사는 승용차 시장을 무대로 스마트 카 설계, 연구 개발, 생산 및 제조, 판매, 서비스까지 전 산업에 걸쳐 자율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구체적인 자동차 브랜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합작 회사의 구체적인 출자 자금, 기술 협력, 관리층, 주식 분배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소식통에 의하면, 바이두가 합작사의 절대적인 지배권을 보유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앞서 로이터 통신은 바이두 자동차 회사의 차량 제조 업무가 기존 지리 자동차 공장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두는 “새로 설립되는 바이두 자동차 회사로 고객들은 보다 정교한 스마트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바이두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기술, 아폴로(Apollo)가 이끄는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카 분야의 경험을 발휘해 제품의 형태를 재구성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지리는 “이번 제휴는 지리가 최근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SE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이뤄질 것이며 향후 차세대 스마트 카를 공동 제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SEA 아키텍처는 지리가 지난 4년간 약 180억 위안(3조 500억원)을 투입해 만든 것으로 세계 최대 적용폭을 자랑한다. A급 차량부터 E급 차량까지 모든 사이즈에 적용할 수 있으며 승용차, SUV, MPV, 소형 도시차, 스포츠카, 픽업 트럭 및 미래주행차량 등 모든 자동차 모델 수요를 충족시킨다.

지난주 업계에 바이두와 지리의 합작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주 금요일 나스닥 바이두 주가는 15.57% 급등하면서 순식간에 시가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날 지리 자동차 주가는 20% 이상 급등해 시가 3000억 홍콩 달러를 돌파했다.

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배우 류준열이 그간 자신을 향해 쏟아졌던 논란에 대해 드디어 스스로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류준열은 서울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간 불거졌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사진=나남뉴스 얼마전 전 재산을 사기 당했다고 밝힌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화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는 신화 이민우가 출연해 최근 근황을 알렸다. 영상 속 이민우는 "제가 사실 어렸을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다"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54) 씨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모(53)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 내용을 진술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