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강 대두 풍작. (자료사진)

　　농업경제, 경제사회 기반 안정 유지

　　2020년 흑룡강성 년간 지역총생산(GDP)이 1조 3,698억 5,000만원을 실현, 그중 1차 산업 증가치가 3,438억 3,000만원으로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1%에 달했다. 전 성 GDP에 대한 농업 경제의 기여도가 한층 더 향상됐으며 경제사회의 기반을 안정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여 전 성 경제사회 발전의 하이라이트가 되였다.

　　23일, 왕조헌(王兆宪) 성위 농업판공실 주임 겸 성농업농촌청 당조서기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우리 성은 코로나19 예방통제와 농업생산을 총괄하면서, 세 차례 태풍의 영향을 극복하고 식량 생산에서 "17년 련속 풍년"을 실현해 국가 식량 안전을 수호하는 "바닥짐" 역할을 발휘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농업 풍작이 농민의 소득증대를 이끌어 농민소득이 동기대비 7.9% 증가한 1만 6,168원에 달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성장폭보다 1% 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전 성 1차 산업의 고정자산 투자가 124.1% 늘어 2019년보다 154.9%포인트 향상되였으며, 전국 평균보다 104.6% 포인트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17년 련속 풍년": 식량 총생산량 1508억 2천만근

　　2020년 전 성 식량 총생산량이 1,508억 2천만근에 달해 전국 총생산량의 11.3%를 차지하였고 2019년에 비해 7억 6천근 늘어 전국 증가량의 6.7%를 차지하였으며 10년 련속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풍년은 참으로 어렵게 이룬 결과이다.

　　초봄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발생한데다가 가을철에 들어는 세 차례 태풍의 습격을 받았다. 관건적인 시각에 일련의 비상적인 정책조치가 식량생산의 버팀목이 되여주었다. 10가지 생산안정 및 공급보장 지원정책이 봄철 농경생산의 품질을 보장하였으며 8가지 추수진진도 가속 관련 "핵심 조치"의 출범으로 손실을 줄이고 효익을 늘릴 수 있도록 확보하였다. 경작지 지력보호 보조, 륜작 휴경 시행, 보호성 경작, 고표준 농경지 건설 등 강농혜농(强农惠农)정책을 전면적으로 실시했다.

　　유력한 정책 이외에도 강력한 보조조치도 따라세웠다. 성 재정부서는 1억 2천만원을 배정해 벼집중침종발아를 지원하고 1억원으로 농자재기업의 생산복귀를 지원하였으며, 2500만원을 배치해 병충해예방퇴치감측소 건설을 지원하고 1억 7000만원을 배정해 옥수수와 벼 수확기계 개조 보조금으로 사용하였다.

　　실천과정에서, 새로운 농업 기술, 새로운 농업 기계의 활용에 힘입어 식량 생산에서 단위당 수확고 인상에 따른 증산을 실현하는 내적 발전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 혁신과 방식 혁신을 견지하고, 식량 생산의 기반을 안정시키는데 전력을 다한 우리 성의 경험은 국무원 판공청의 표창을 받았다. 농업과학기술의 기여도가 68.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적산온도지대의 작물재배에서 3~5가지 다수확품종을 추천하여 우량품종을 선택하도록 이끌고 선진재배방식을 보급하였는바 전 성의 중점모델화 재배기술보급 면적이 연 1억 9,700만무에 달했다. 농업 경작수확 종합기계화률이 97%이상으로 안정시켰는바 현재 100마력이상 트랙터가 5만 4,000대, 각종 농기구가 272만 3,000대(세트)에 달했다.

　　그리고 기반시설 개선, 경작지 품질 향상으로 우리 성의 식량 안전 보장 능력의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졌다. 2020년에 전성적으로 식량작물파종면적 2억 1,657만무를 실현하여 전해에 비해 150만무 늘렸다. 고표준 농경지 886만 7,000무를 새로 건설하여 건설임무와 투자규모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농업 공급측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재배구조와 품질구조를 꾸준히 최적화하고 조정하였으며 콩재배면적을 련속 2년 늘려 전국의 대두 진흥계획의 실시를 위해 룡강의 힘을 기여하였다. 한랭지흑토 · 록색 유기 · 비유전자변형제품 브랜드 우위를 발휘해 록색과 유기식품 인증면적이 각각 7650만무, 850만무에 달해 지난해보다 각각 180만무, 200만무 늘어났다.

　　생산 안정 및 공급보장: 돼지 사육 규모 1371만 2천마리

　　돼지고기공급을 보장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민생이며 수천만 세대에 관계되는 대사이다. 우리 성에서는 식량생산을 중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양돈업을 중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예방통제 및 생산능력의 향상을 총괄하여 돼지생산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켰다.

　　2020년, 전 성 양돈 규모가 1371만 2000마리로서 동기대비 16.9% 증가했고 이미 2017년의 96%로 회복하였으며 전국 평균 수준보다 5%포인트 초과했다. 씨암퇘지 마리수는 136만 8,000마리로 동기대비 22.0% 증가하였다. 돼지 출하량은 1,790만 마리로서 동기대비 5.2% 증가하였다. 돼지고기 생산량은 143억 9,000만톤에 달하여 외지 판매 비중이 전해 년말보다 14%포인트 상승해 전국의 생산 안정과 공급 보장에 적극 기여하였다.

　　2020년, 성 농업농촌청은 내부와 외부 동시 방지를 강화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예방과 통제를 늦추지 않았다. 전 성적으로 이미 련속 24개월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이 나타나지 않았다.

　　특색재배: 중약재 4가지 지표 성장폭 전국 1위

　　2020년, 전 성 중약재 재배 면적이 260만 무, 생산량은 52만 톤, 생산액은 104억원, 효익 35억원을 실현해, 모두 2018년의 2배로 증가했고, 네 가지 지표 성장폭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우리 성은 정책 지원을 강화해 1000무 이상 중약재 시범기지 204개, 만무 이상 시범구 18개, 5만 무 이상 큰 현 15개, 10만 무 이상 큰 현 5개 창설했다. 그리고 국가급 산업단지 1개, 성급 산업단지 6개를 신설하고 중약재 고표준재배지 36만 7,000무를 건설하였다. 전 성 중약재 재배 품종이 120 종에 달하였으며 그중 주도 품종인 "룡구미(龙九味. 시장전망이 밝은 흑룡강 9가지 우량 약재)" 재배면적은 134만 7000무로, 전체 면적의 51.8%를 차지하며, 동기 대비 160% 늘어났다.

　　중약재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특색산업의 발전도 다그쳤다. 전 성 대종 채소, 수박, 식용균, 풋옥수수 총 파종 면적이 820만무로 전해에 비해 17만무 늘어났다. 풋옥수수 재배면적은 201만무에 달하여 동기대비 6.5% 증가하였다. 수산물 생산량은 67만 4천t으로 전해 동기 대비 3.98% 증가하였다. 누에와 벌집 총생산량은 9만 4,000톤으로 동기대비 3.1% 성장하였다.

　　규모이상 농산물가공업 리윤 동기대비 11.2% 성장

　　우리 성은 "식량의 식품화(식량 정밀 가공)", "농산물의 공업품화(농산물 정밀가공)"에 지속적으로 주력하고 "십백천"육성행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식품과 농부산물의 정밀가공업을 전 성 으뜸 기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속도를 가하고 있다. 앞 3분기, 규모 이상 농산물 가공업 이윤 124억 2000만원을 실현하여 동기 대비 11.2% 성장을 이루었다. 주요 농산물 가공 전환률 63%, 식량 가공전환률 68.3%에 달하여 전년대비 각각 6.1%와 3.7% 증가하였다.

　　2020년에 우위특색산업군 2개, 국가급 현대농업산업단지 1개를 건설하고, 전국 "1촌 1제품"시범촌 14개와 전국 농업산업강진 12개를 신규 건설하였으며, 전 성 규모 이상 농산물 가공기업이 2019년 말보다 104개 늘어난 1589개로 발전하였다. 옥수수 산업사슬 "책임제"를 모색하고 실시하며 익해가리(益海嘉里) 현대농업산업단지, 파언홍전(巴彦鸿展) 등 중대한 프로젝트가 속속 생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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