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캐나다가 주도한 과 관련해 이는 맹만주 사건에 대해 잘못을 승인하는 "자백서"인가고 캐나다측에 반문했다.
18일 진행된 중국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2월 15일 캐나다가 주도한 "외국인 자의적 구금 반대 선언"은 이미 여러 나라와 유럽연합의 공동서명을 받았다며 "인권 옵서버"기구 책임자가 "선언" 가동식에서 중국이 캐나다 공민에 대해 "자의적으로 구금"했다고 밝혔다며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화춘영 대변인은 캐나다가 일부 나라들을 불러모아 이른바 "선언"을 발표하고 고의로 관련 인원들로 하여금 중국이 캐나다 공민을 "자의적으로 구금"했다고 말하도록 배치했다며 이는 흑백전도이고 도둑이 도둑잡으라고 고함치는 격일 뿐만아니라 전형적인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이를 확고히 반대하며 이미 캐나다측에 엄정교섭을 제기했다고 강조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맹만주 여사는 캐나다의 그 어떤 법률을 위반하지 않은 상황에서 캐나다측에 의해 이유없이 체포되어 2년넘게 구금되었다는 점을 반드시 짚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맹만주 사건에서의 모든 행위는 마침 자의적으로 외국 공민을 체포하고 구금한 직접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맹만주 자료사진
마이클 코프릭과 마이클 스페이버(우)
마이클 코프릭과 마이클 스페이버 안건에 대해 중국은 이미 여러차례 입장을 천명했다. 그들은 중국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 혐의를 받고 이미 기소된 상태이다. 중국 사법기관은 법에 따라 독립적으로 안건을 심리하고 그들의 합법적인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고 있다. 사실상 중국은 적극적으로 가입 이행하고 있는 26개 국제인권 공약 의무를 포함하여 500개가 넘는 다자 조약을 체결한 "자의적인 구금" 반대의 실천자이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