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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8개 새 직업 추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22일 08:54



  18일,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집적회로공정기술인원, 기업내부감사인, 회사금융고문, 바터거래사(易货师) 등 18개 새로운 직업정보를 공개했다. 새로운 직업정보를 발표하는 동시에 '사회구역사무원' 등 관련 직종 정보도 조정변경했다. 인력자원 개발관리 수요에 충분히 적응하고 그 수요를 반영하며 로동자 취업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또 새 직업 발표제도를 건립하여 직업분류 동적조정을 실시했다.

  기자가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이는 2015년버전 이 반포된 이래 발표한 네번째 새 직업이라고 한다. 이번에 발표된 새 직업에는 중고차매니저, 자동차구조원, 음료제조기능사, 식품안전관리사, 서비스로보트응용기술원, 디지털데터증거확보분석가, 직업양성사, 비밀번호기술응용원, 건축스크린디자이너, 탄소배출관리원, 배관유지보수원, 술병디자이너, 스마트하드웨어조정사, 공업시각시스템보수유지원 등도 포함됐다.



  이번에 발표한 새 직업 가운데는 디지털화 기술발전으로 생긴 새 직업, 기업 고품질발전으로 인해 생긴 새 직업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발전리념과 식품안전요구에 의해 용솟음쳐나온 새 직업 및 인민들의 날로 늘어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로 인해 파생된 새 직업도 있다.

  그중 디지털데터증거확보분석가, 비밀번호기술응용원, 서비스로보트응용기술원, 집적회로공정기술원, 스마트하드웨어조정사, 공업시각시스템보수유지원 등은 디지털화 기술의 발전과 변혁으로 파생된 새로운 직업이다.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관련 책임자는 이런 새 직업은 디지털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기업의 고품질발전과정에서 기업내부감사인, 회사금융고문, 바터거래사는 기업의 투자경영행위를 규범화하고 금융기구와 금융시장을 련결하며 자원의 쾌속 상통과 련결을 실현하는 등 면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할 것이다.

  "새 직업의 발표는 종사인원의 사회 인정도를 증강하고 취업창업을 촉진하며 직업교육양성개혁을 인솔하고 산업발전을 추동하는 등 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 책임자는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관련 부문과 함께 새 직업의 직업표준개발을 다그치면서 인재양성육성을 지도하고 종사인원의 자질과 능력을 제고시켜 수적으로 충족하고 자질이 량호한 종사인원대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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