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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셔-스미스, 미국 리처드슨과 녀자 100메터 대결서 승리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5.25일 09:03



‘유럽의 자존심’ 디나 어셔-스미스(26살, 영국)가 '미국의 신성' 샤캐리 리처드슨(21살, 미국)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어셔-스미스는 24일 영국 더럼주 게이트헤드에서 열린 2021 세계륙상련맹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100메터 경기에서 11초 35에 레이스를 마쳐 11초 44의 리처드슨을 제쳤다.

이날 경기장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초속 3.1메터의 맞바람을 안고 뛰여 기록은 저조했다. 어셔-스미스의 100메터 개인 최고 기록은 10초 83, 리처드슨의 개인 기록은 10초72이다. 그러나 2021년 ‘녀자 단거리’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차세대 스타가 모여 륙상팬들을 들뜨게 했다. ‘아프리카 최고 스프린터(短跑运动员)’ 마리 타 루(31살, 꼬뜨디봐르)는 11초 48로 3위에 올랐고 ‘전설’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35살, 져메이커)는 11초 51로 4위에 그쳤다.

어셔-스미스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00메터 경기를 치르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였지만 뛰여난 선수들과 함께 달려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생애 처음으로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 출전한 리처드슨은 “오늘은 이렇게 수준 높은 대회에서‘내가 누구이고, 얼마나 경쟁력 있는 선수인지’ 알린 것으로 만족한다. 미국으로 돌아가서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어셔-스미스는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200메터 금메달, 100메터 은메달을 차지하며 ‘유럽을 대표하는 스프린터’로 부상했다. 전성기에 접어든 올해 도꾜올림픽 200메터 우승과 100메터 메달 획득을 노린다. 리처드슨은 미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신성’이다.

그는 4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미라마에서 열린 미라마 인비테이셔널 여자 100메터에서 10초 72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21년 세계륙상련맹 1위 기록이기도 하다. 리처드슨은 단박에 ‘선수 기준’으로 력대 녀자 100메터 6위에 올랐다.

리처드슨보다 좋은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10초 49), 카멀리타 지터(10초 64), 매리언 존스(10초 65), 프레이저-프라이스, 톰프슨(이상 10초70) 등 5명 뿐이다. 이중 현역은 프레이저-프라이스와 톰프슨 등 2명 뿐이다.

리처드슨은 5월 11일에는 캘리포니아주 월넛에서 치른 미국륙상련맹 골든게임즈에서는 예선 10초 74, 결선 10초 77을 기록하며 ‘하루에 두번이나 100메터를 10초 8 미만에 주파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미국륙상련맹은 “리처드슨이 그리피스 조이너,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만이 달성했던 ‘하루에 두차례 10초 8 미만 주파’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리처드슨은 “올해는 나의 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래년에도 그럴 것이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그러나 첫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어셔-스미스의 등을 보고 달렸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이날 경기 뒤 “려정은 계속된다.”며 도꾜올림픽 메달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꾜올림픽 륙상 종목에서도 녀자 스프린터의 신구 대결은 메인 테마로 꼽힌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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