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 황고구 명북사회구역은 홍색문화를 전승하고 애국심을 고양하며 민족단결을 발양하기 위해 지난 5월 28일, 명렴조선족로인협회 활동실에서 당창건 100주년 경축 주제 활동을 개최했다. 명렴조선족로인협회, 사회구역 당원과 조선족주민들이 참가했다.
행사에서 먼저 류위 명북사회구역 당위서기의 당사 강의가 있었다. 강의는 여러 민족 당원 군중들로 하여금 “중화민족 일가친, 한마음으로 중국꿈을 구축하자”는 사상을 수립하도록 인도했고 조선족 당원들도 적극 발언해 자신의 입당 로정과 체득을 공유했다. 명북사회구역측은 민족특색이 있는 입당로정들을 명북사회구역 당창건 100주년 기념앨범에 수록했다.
이어 조선족당원들은 문예공연을 진행했고 심양계명시장관리유한회사 책임자 표혁길이 사전 준비한 김치 재료로 조선족 특색음식 김치를 만들었다. 한족주민들도 전지 등 전통공예를 선보였다. 여러 민족이 어울려 서로 학습하고 교류하는 등 현장 분위기는 시종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
/료녕신문 정봉진 특약기자
이날 행사에 특별 참석한 명렴가두 조개 서기와 장곤 부서기는 류위 서기의 안내하에 독거로인들을 방문하며 김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