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해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이 743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이하 같음)보다 10.2% 성장했다. 그중 수출은 158억 4,000만원으로서 13.3% 성장하고 수입은 584억 6,000만원으로 9.4% 성장했다. 5월, 흑룡강성 수출입총액은 164억 9,000만원에 달해 60.2% 성장했다. 그중 수출이 36억 8,000만원으로 5.8% 성장하고 수입이 128억 1,000만원으로 88% 성장했다.
일반무역 수출입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여 성장속도가 동기 전 성의 전반 수준을 초과했다. 앞 5개월, 흑룡강성 일반무역 수출입액이 607억 7,000만원으로 11.8% 성장했으며 전 성 대외무역총액(이하 같음)의 81.8%를 차지했다. 국경소액무역수출입은 77억 8,000만원으로 8.2% 성장하였으며, 10.5%를 차지했다. 가공무역수출입액은 33억 7,000만원으로 13.5% 줄어들었으며, 4.5%를 차지했다. 이밖에 대외수주공사의 수출은 16억 2,000만원으로서 140.3% 성장하고, 2.2%를 차지했다.
유럽련합을 제외한 주요 무역파트너와의 무역이 모두 빠른 성장을 이루었다. 앞 5개월간 흑룡강성과 러시아 간 무역규모가 8% 성장한 479억 6,000만원에 달했으며 흑룡강성 대외무역총액의 64.5%를 차지했다. 그중 러시아로의 수출은 34억 9,000만원으로 2.3% 줄어든 반면에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은 444억 7,000만원으로 8.9% 늘었다. 유럽련합(영국 제외)과의 무역총액은 39억 2,000만원으로 3.9% 하락하였으며 흑룡강성 대외무역총액의 5.3%를 차지했다. 미국, 뉴질랜드, 아세안, 브라질과의 무역총액은 각각 29.3%, 48.4%, 37%, 84.4% 성장했다. 이밖에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수출입 합계는 564억 9,000만원으로 10.9% 성장했다. RCEP 무역파트너와의 수출입총액은 72억 7,000만원으로 18.4% 성장했다.
국유기업이 수입을 주도하고 민영기업이 수출의 주력이였다. 앞 5개월, 흑룡강성 국유기업 수출입 규모는 423억 1,000만원으로 13.3% 성장하였으며 흑룡강성 대외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6.9%에 달했다. 그중 수입은 400억 4,000만원으로 12.3% 늘어났으며 흑룡강성 수입총액의 68.5%를 차지했다. 민영기업 수출입액은 265억 6,000만원으로 7.3% 성장했으며 흑룡강성 대외무역총액의 35.7%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은 17% 늘어난 115억 4,000만원에 달했으며 흑룡강성 수출총액의 72.8%를 차지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의 수출입액은 5.4% 늘어난 50억 1,000만원에 달했으며 흑룡강성 대외무역총액의 6.7%를 차지했다.
기계전기제품이 수출총액의 성장을 이끌었고 농산물 수출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 앞 5개월간 흑룡강성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67억 8,000만원에 달해 17.6% 성장했으며 흑룡강성 수출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8%에 달하고 7.3%포인트의 수출총액의 성장을 이끌었다. 로동집약형제품 수출액은 28억원으로 11.6% 늘어났고 흑룡강성 수출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6%에 달했다. 농산물수출액은 22억 9,000만원으로 12.2% 하락, 흑룡강성 수출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4%를 차지했다.그밖에 마스크, 방호복, 방호장갑을 위주로 한 방역물자의 수출은 74.9% 줄어든 2억 9,000만원이였다.
주요 대종 수입 상품 중, 원유와 콩 수입 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천연가스, 원목 수입량은 늘고 가격은 하락하였으며, 철광석 수입량은 줄고 가격은 상승했다. 원유 수입량은 1,287만 8,000톤으로 0.5% 늘어나고 수입평균가격은 2.6% 올랐다. 콩 수입량은 109만 2,000톤으로 46.8% 늘고 수입평균가격은 19.5% 올랐다. 천연가스 수입량은 39억 4,000만립방메터로 185.8% 늘어나고 수입평균가격은 42% 하락했다. 원목 수입량은 246만 7,000립방메터로 48% 늘어나고 수입평균가격은 1.2% 하락했다. 철광석 수입량은 263만 4,000톤으로 17.2% 줄고 수입평균가격은 70.2% 올랐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