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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향의 대부' 전영태 종자개발전문가 별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12일 10:34
  '도화향의 대부'(稻花香之父), '북방의 원륭평(袁隆平)'으로 불리우는 전영태(田永太) 종자개발 전문가가 2021년 7월 11일 10시 38분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중국 공산당원인 전영태 전문가의 원적은 한국 경상남도(庆尚南道) 미량군으로 1945년 6세때 부모를 따라 중국 흑룡강성 오상시로 이주했다. 전영태는 '천하일미'로 불리우는 오상입쌀의 1등 공신이다. 그가 개발한 '오우도4호'(도화향2호.稻花香2号)가 오상입쌀을 정점에 오르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오상 '도화향의 대부(五常稻花香之父)'로 불리우는 전영태(田永太오른쪽) 농예사와 가업(家业)을 이어받은 장남 전창목(田昌穆)씨가 종자벼를 살펴보고 있다. /자료사진

  전영태씨가 개발한 도화향2호는 흑룡강성정부가 주최한 제1회전국량질미(자포니카)품종품질 감정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련속 금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20년 도화향2호는 제3회 전국량질벼품종밥맛품질감정(자포니카) 대조품종(对照品种)으로 선정됐다.



  2021년 5월 9일 상해에서 열린 2021 중국 브랜드가치 평가정보 발표 및 중국브랜드건설 정상포럼에서 오상입쌀의 브랜드가치가 703.27억원(2018년 670억원)으로써 전국농산물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오상입쌀이 련속 5년 국내 지리표시 제품 입쌀류 전국 1등상의 자리를 굳혔다.

  한편 2018년 8월 28일 오상시위, 오상시인민정부는 전영태씨에게 '오상도화향의 대부 종신성과상'을 수여했다.





  오상시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도화향2호'를 심은 농민들의 헥타르당 순소득은 타품종과 비교할 때 2배 높다. 오상시 농민들이 2004년부터 '도화향2호'를 심어 지금까지 루계 100억원의 소득 증대를 실현했다. 도화향을 심은 다른 지역의 소득 증대까지 합하면 총 260억원이 된다고 한다.

  전영태 종자개발 전문가는 중화농업과학교육상, 흑룡강성과학기술중대성과상,흑룡강성과학기술진보 2등상 등 많은 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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