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경시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북경의 24개 지하철 운영로선에서는 8월 1일부터 디지털 인민페로 개찰구를 통과하고, 승차권을 구매해 탑승할 수 있다.
앞서 북경 철도교통의 지하철 승차 결제 앱인 '억통행’(億通行) 앱은 디지털 인민페를 리용, 개찰구를 통과하고 지하철에 탑승하는 것을 지원했다. 업그레이드 후 디지털 인민페에 오프라인으로 승차권∙카드 구매, 충전 및 '억통행'앱을 통한 온라인 승차권 구매 등의 기능이 추가되면서 디지털 인민페로 지하철 개찰구 통과 및 승차권 구매가 가능해졌다.
북경 지하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 로선망 중 하나로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 하루 평균 리용객은 연인원 1000만명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이미 도시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지털 인민페가 해당 분야에 다양하게 도입되면서 승객의 지하철 탑승이 더욱 디지털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번역: 이인숙)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