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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50킬로미터! 중국 최동단 고속철 목단강-가목사 고속철 시험운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20일 10:09
  목단강-가목사행 고속철 첫 시운행 렬차가 8월 19일 8시 16분 목단강역을 출발하면서 우리 나라 최동단 고속철인 목단강-가목사 고속철이 시운행단계에 진입, 9월 말에 본격적으로 개통될 전망이다.



  목단강-가목사 고속철은 흑룡강의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총 길이가 371.6킬로미터, 설계된 시속은 250킬로미터로 우리 나라 최동단의 고속철로 알려지고 있다. 목단강-가목사 고속철의 준비공사는 2016년 11월에 정식 개공해 2020년 11월에 이르러 전 구간에 궤도를 부설해 관통됐다. 목단강역, 림구남역, 계서서역, 칠대하서역, 화남동역, 쌍압산서역, 가목사역 등을 비롯한 7개 기차역을 설치했는 바 목단강역, 가목사역 이외에 모두 새로 건설한 기차역이다.

  중국철도 할빈국그룹 유한회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목단강-가목사 고속철의 시운행 단계에 철도부서는 운행도 변수에 대한 검측, 고장 시뮬레이션(故障模拟), 응급훈련, 운행도에 따른 차량의 운행 등 시험을 진행해 정상적인 조건과 비정상적인 조건하에서 여러 계통의 운수조직에 대한 적응성을 검증하고 차량 운행조직이 운영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가 여부를 검증하며 설비 고장과 자연재해 조건하에서의 응급처치능력을 검증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개통,운영하기 위해 기술적 의거를 제공하게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운행전에 철도부서는 선로에 관한 테스트 작업을 펼쳐 선후로 종합검측렬차,탄환렬차 등 여러 종류의 시험 렬차를 294편 운행했는 바 검측한 주행 총 거리가 9만 6789킬로미터에 달했다. 궤도, 통신, 정보, 전차 선로, 전력 공급, 재해 감측 등 면에 대한 동태적 검측과 테스트를 통해 각 계통과 전반 계통 기능의 최적화를 실현함으로써 시운행을 위해 튼실한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목단강-가목사 고속철이 개통,운영된 후 할빈-목단강 고속철, 할빈-가목사 고속철과 함께 흑룡강성 동부의 쾌속철도순환선로를 이루어 지역의 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하고 편리한 출행 체험에 대한 새 시대 인민군중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흑룡강의 전면 진흥과 전방위 진흥을 추진함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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