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량은실견습기자 ] 원고래원: [ 인민넷 ]
연구원들이 표본에서 DNA를 추출하는 모습
에이즈가 발생한지 31년이 지난 지금, 처음으로 감염되지 않은 계층군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약물이 올해 7월 16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출시되였다.
또한 제19회 세계에이즈포럼에서는 에이즈 치료에 성공한 최초의 환자가 나타나 에이즈 치료에 서광이 비칠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있다.
20일, 북경유안(佑安)병원에 따르면 중국과학기술핵심사업인 에이즈백신 2기 림상실험이 이미 지난주 유안병원에서 시작되였으며 첫번째로 31명의 피실험자들이 첫번째 백신주사를 맞은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즈백신은 에이즈 치료약물과 비교했을 때 몇차례 주사를 맞고난 후 더이상 맞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더욱 경제적이고 효과적일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질병통제센터와 국약중생(国药中生)북경생물제품연구소에서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체지적소유권을 지닌 에이즈백신 연구개발에 나섰다. 본 백신은 《11.5》기간 1기 림상실험을 완료하고 안전성 및 면역원성력이 뛰여나 피실험자들에게 항에이즈균 체액 및 세포 면역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였다.
2기 실험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면역원성이 효과가 있는지를 립증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 최초로 복제형 병균생체를 사용하여 연구개발한 에이즈백신이 림상실험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총 31명이 첫번째 백신주사를 맞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