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10년 내 국제소비중심도시 5곳 육성 계획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22일 13:58
  상해∙북경∙광주∙천진∙중경 등 5개 도시가 소비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국제소비중심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앞서 올해 7월 해당 5개 도시를 국제소비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소비중심도시 상권이 형성되면 현지 소비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량방향순환(국내 대순환을 주축으로 국내·국제 순환을 련결하려는 중국의 새로운 발전구도) 정책에도 탄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왕병남(王炳南)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지난 20일 특별 브리핑을 통해 5~10년 내 글로벌 영향력, 경쟁력, 지명도를 갖춘 국제소비중심도시를 육성하겠다면서 현재 상해∙북경∙광주∙천진∙중경 등 5개 도시가 뚜렷한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관련 제반 조치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종명(宗明) 상해시 부시장은 고급 자원의 집결, 시장 혁신 활성화 등 지역적 우세를 부각시켜 ▷상해 서비스 ▷상해 제조 ▷상해 쇼핑 ▷상해 문화 등 4대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진백(杨晋柏) 북경시 부시장은 수도의 기능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소비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면서 '수도 문화'에 기반한 랜드마크 조성과 브랜드를 육성하는 등 '10대 특별 행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온국휘(温国辉) 광동성 광주시 시장은 '없는 게 없는' 쇼핑 천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전 세계 각 지역의 소비자가 광주에 모일 수 있도록 글로벌 소비 고지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왕욱(王旭) 천진시 부시장은 경진기(京津冀, 북경·천진·하북) 협동 발전 전략을 철저히 수행함과 동시에 러시아와 중·동유럽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국제소비중심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제안했다.

  채윤혁(蔡允革) 중경시 부시장은 ▷글로벌 쇼핑 ▷미식 ▷컨벤션 ▷관광 ▷문화 등을 필두로 한 '5대 명성(名城)'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를 겨냥한 특색형 국제소비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신화통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배우 류준열이 그간 자신을 향해 쏟아졌던 논란에 대해 드디어 스스로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류준열은 서울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간 불거졌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사진=나남뉴스 얼마전 전 재산을 사기 당했다고 밝힌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화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는 신화 이민우가 출연해 최근 근황을 알렸다. 영상 속 이민우는 "제가 사실 어렸을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다"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54) 씨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모(53)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 내용을 진술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