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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약품감독국: 3세 이하 영유아 ‘색조화장’은 금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10일 13:19
  현재 일부 아이섀도, 블러셔, 립스틱, 매니큐어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화장대' 장난감이 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9일 국가약품감독국에 따르면 실제로 이런 제품 중에는 많은 완구제조업체가 만든 인형 등 도장용으로만 쓰이는 완구제품이 화장품으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어린이가 이런 류의 장난감을 화장품으로 오용하는 것은 일정한 안전위험이 존재하고 있다.

  복건성 제품품질검사연구원 고급공정사 진위(陈伟)는 화장품과 장난감은 두가지 다른 종류의 제품이며 부동한 법률에 따라 관리를 실시하는데 그 관리조치와 요구도 다르다고 소개했다.

  국가약품감독국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화장품이란 바르거나 뿌리거나 이와 류사한 방법으로 피부, 모발, 손톱, 입술 등 인체 표면에 사용함으로써 청결, 보호, 미화, 수정을 목적으로 하는 일용화학공업제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 제품이 화장품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해당 제품의 사용방법, 시용부위, 사용목적, 제품속성 등에 따라 정해야 한다. 만약 제품의 라벨, 설명서, 외관형태 등이 해당 제품이 화장품정의에 부합된다는 것이 표명될 경우 개별적으로 판매되거나 완구 등 다른 제품과 함께 판매되더라도 해당 제품은 화장품에 속하며 법에 의해 화장품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

  이밖에 국가약품관리감독구에서 발표한 에 따르면 3~12세 어린이가 사용하는 화장품에는 미용 수정, 클렌징 등의 효능이 망라될 수 있지만 반면에 0~3세 영유아용 화장품의 효능은 청결, 보습, 모발 보호, 자외선 차단, 진정, 쿨링에 국한된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3세 이하 영유아가 사용하는 화장품에 '색조화장'이라는 류형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색조화장품 상표에 3세 이하 영유아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 이는 불법행위다.

  "어른보다 12세(포함) 이하 어린이, 특히 3세 이하 영유아는 피부 장벽기능이 성숙하지 않아 외래물질 자극에 더 민감하고 예민하기에 더 쉽게 손상받는다.” 공군특색의학센터 피부과 부주임의사 전연(田燕)은 일반완구제품 기준으로 생산된 '립스틱 완구', '볼터치 완구' 등 제품에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으며 안전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착색제 등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에게 사용하면 어린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런 '색조화장 장난감'은 납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과다한 량의 납이 흡수되면 신체의 여러 계통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어린이의 지적발육에 영향을 주게 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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