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춘란 우리 성에서 조사연구 시 강조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손춘란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우리 성에 와서 전염병예방통제사업을 조사연구하고 지도했으며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전달하고 학습, 관철했다. 또한 각급 당정간부들이 착실히 당중앙과 국무원의 결책 포치에 사상과 행동을 통일시키고 예방통제의 사로 중점을 가일층 파악하며 이를 악물고 계속하여 분전하며 자원을 집중시키고 막히는 부분은 제거해 더욱 엄격하고도 철저하게, 세밀하고도 실질적으로 틀어 쥐면서 제반 예방통제 조치를 실시함과 더불어 역정 전파의 속도와 강도를 착실하게 제고하여 가장 짧은 시간내에 사회면 초기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우리 성의 이번 전염병상황의 독주는 오미크론 변이주 BA.2 진화분지(进化分支)이며 감염자의 98%는 길림과 장춘 두 도시에 집중되여 있다. 손춘란은 구태제1 중학교, 길림대학, 길림농업과학기술학원 등 전염병상황이 비교적 심한 학교 및 방창병원, 봉쇄통제 단지, 질병통제중심, 지휘관리배치중심을 실지 시찰하고 핵산 선별검사, 역학 순차조사, 밀접접촉자 격리, 감염자 입원치료, 환자 구급치료 등 상황을 료해하였다. 응당 검사해야 하는 사람은 속히 검사하고, 응당 격리해야 하는 사람은 속히 격리하고, 응당 치료해야 하는 사람은 속히 치료하는 것을 다그쳐 추진하기 위해 핵산검사 력량과 항원검측시약 지원을 협조하여 고품질의 전원 선별검사를 조직, 전개할 수 있도록 추동했다. 또 방창병원의 건설을 지도하고 의료일군과 역학조사, 검측 등 전문력량을 선발 배치하여 새로 발견된 감염자를 제때에 이송 및 입원치료 할 수 있도록 추동했다. 또한 호텔과 보장용 주택 등 확장 격리실을 조달 사용, 징용하여 밀접접촉자의 집중격리 능력을 제고시켰다. 현재, 우리 성의 전염병예방통제를 제약하는 장애물은 기본적으로 해결되여 제반 예방통제 조치가 한창 다그쳐 추진되고 있다.

손춘란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목전 길림성의 전염병상황은 여전히 대류행(高位流行) 하고 있으며 사회구역 전파는 여전히 철저히 차단되지 않았다. 계속하여 전원 선별검사를 조직하고 핵산 및 항원 검측을 과학적으로 전개하여 ‘네가지 빨리(四早)’와 ‘네가지 반드시(四应)’를 해낼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새로 발견된 감염자에 대해서는 2시간내에 온라인 보고를 완성하고 사회구역과 지정병원, 방창병원과의 련결을 강화하여 가장 빠른 시간에 이송 및 입원치료를 마쳐야 한다. 격리인원의 증상 전이 및 발전 상황을 파악하고 격리실을 총괄 배치하며 격리자원의 류통 사용을 다그쳐야 한다. 격리 호텔, 방창병원, 의료기구의 규범화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일군은 엄격하게 페쇄관리하여 교차감염을 피면해야 한다. 봉쇄관리 단지 주민들의 기본생활과 진료 및 약품 구매 수요를 보장해야 하며 전문인원을 지정하여 책임지게 하고 전문차량으로 관련된 병원에 이송하게 함으로써 임산부, 아동, 투석환자, 응급환자 등에 대한 의료봉사를 착실히 잘하도록 해야 한다. 학교 상시화 예방통제 조치를 보완하고 각 학교에서는 항원검측을 전개 실시하며 원칙적으로 매일 표본조사 검사비례를 20%로 확대하도록 하여 전염병상황 조기발견 능력을 높인다.

길림성 및 장춘시 지도자들인 경준해, 한준, 고광빈, 호가복, 장지군, 안립가, 왕자련, 길림성정부 비서장 안계무가 조사연구와 관련 활동에 참가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