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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흑토지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는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3.17일 11:54
  련 며칠간 북대황그룹 소속 건삼강지사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초농장유한회사의 새로 건설된 접이식 모판 암실(叠盘暗室) 육모작업장에서 농업기술자들이 증기발생기, 항온항습제어기 등 설비에 대한 최종 테스트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해 벼농사의 막이 곧 열리게 되였다.



  전초농장 접이식 모판 암실 육모작업장에서 직원들이 증기발생기 제어탱크를 점검, 정비하고 있다. (중앙인민라디오방송넷)

  올해 봄철 농사준비에서 건삼강지사는 접이식 모판 암실 육모기술을 중점으로 보급, 응용하였다. 즉 종자를 밀페되여 통풍이 되지 않고 빛이 들지 않는 35~38℃ 항온이 유지되는 암실에 넣고 48~72시간을 거치면 벼모가 립침기(立针期)에 이르게 된다. 기존 육모법보다 7일 정도 앞당겨 벼모가 자라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벼모의 질이 높고 자람새가 좋으며 저항성이 강하여 조기 파종으로 저온이 벼 종자와 벼모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어 벼 생산의 작업효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건삼강지사 산하 홍위농장유한회사의 재배호 우해충 씨는 아침 일찍 농기계센터를 찾아 기술자의 지도에 따라 무인이앙기를 점검, 보수했다. 우해충 씨는 "이 이앙기는 이미 북두항법시스템에 련결되여 정해진 로선에 따라 농기계창고에서 나와 수시로 멈추고 작동하면서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는데 사전에 미리 표시점을 찍어두면 모를 곧게 꽂을 수 있다"며 "일반 이앙기에 비해 무인이앙기의 효률이 더 높고 작업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의 힘을 발휘해 '중국의 밥그릇'에 '중국의 식량'을 채워야 한다. 건삼강지사는 농업의 '기술난제'를 둘러싸고 과학기술에 대한 총투입을 지속적으로 늘였으며 스마트 장비 건설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통해 인력 감원, 원가 절감, 효률 향상, 표준 향상 면에서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다. 현재 농업과학기술의 기여률은 79.55%, 과학기술성과의 전환률은 96% 이상으로 전국 1위를 차지, 현대화 대농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지적인 '과학기술의 칩(科技芯)'을 진정으로 장착했다.

  올해 건삼강지사는 또 접이식 모판을 리용한 육모, 논밭의 표준화 개조, 적은 인력을 리용한 작업과 무인 작업, 콤바인 모니터링 시스템의 응용, 량방향 1404 트랙터의 응용, 국산 변수 시비 이앙기의 응용 등 15개 혁신 농업기술 및 지능형 농기계 응용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전개하며 육모공장에서 벼모를 통일적으로 공급하고 벼모의 표준화생산, 벼종자의 온탕살균처리 등 신기술을 중점적으로 시험하고 시범함으로써 현대농업 대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동력에너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중앙인민라디오방송넷

  편역: 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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