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료방안(시범시행 제9판)》 해독
국가보건건강위원회가 발표한 《코로나19 진료방안(시범시행 제9판)》 중 환자의 퇴원 기준에 일부 변화가 생겼는데 퇴원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에는 두가지 관건이 있다. 즉 련속 2차례 Ct값 모두 ≥35이거나 련속 2차례 핵산 음성(샘플 채취 시간 최소 24시간 간격)이다.
Ct값의 전체 명칭은 Cycle Threshold Value이며, 중국어로 번역하면 싸이클 역치(循环数阈值)이다. “Ct값이 낮을수록 바이러스 농도가 높다는 뜻이고, Ct값이 높을수록 바이러스 농도가 낮다는 뜻이다.” 국내 관련 연구에 따르면 회복기에 있는 감염자는 핵산 Ct값≥35일 때 샘플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해내지 못했으며 밀접접촉자에게서 감염 상황이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핵산 Ct값≥35라는 새로운 제기법이 환자의 퇴원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였다.
관련 전문가들은 핵산이 일정 수준으로 낮아진 후면 전염성이 거의 없으며 환자의 퇴원이 의료자원 압력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기에 이 기준의 변경은 안전한 퇴원 기준을 최적화하고 보완한 것이라고 표시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