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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너지차 '하향 활동' 추진, 충전 인프라 확대에 총력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2.06.21일 10:34
정부가 신에너지차(NEV) 보급 확대를 위한 신에너지차 하향(下鄉) 활동을 추진한다.

공업정보화부(공신부)·농업농촌부·상무부·국가에너지국 등 4개 부서는 최근 공동으로 '2022 신에너지차 하향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들 부서는 각 지역이 더 많은 신에너지차 지원책을 펼칠 수 있도록 장려함과 동시에 충전 및 교환 인프라를 완비해 농촌 지역의 신에너지차 보급 수준을 한층 더 높여갈 계획이다.



지난달 9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다화(大化)현에서 신에너지차가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찍었다. (사진/신화통신)

자동차는 국민 경제의 기간 산업이자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다. 지난해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352만1천 대로 전년 대비 2.6배 증가하며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세 등 여러 불확실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올 1~5월 신에너지차 생산 및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배 증가했다. 최근 추진된 신에너지차 하향 활동은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에너지차 하향 활동은 중국 농촌 지역의 충전 인프라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 사회, 마을 주차장에 직류급속충전, 완속충전이 결합된 '촌촌통(村村通)' '진진통(鎮鎮通)' 충전대 건설을 통해 충전소 건설 및 운영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확대 움직임은 저장(浙江)·쓰촨(四川)·후난(湖南)성 등 여러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11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의 한 전기 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신에너지차. (사진/신화통신)

배터리 재활용 서비스 거점 구축 계획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공신부에 따르면 2021년 12월 말 기준 관련 업체 173개는 중국 전역에 1만127개의 배터리 재활용 서비스 센터를 설치했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査)에 따르면 중국 내 동력 배터리 재활용 기업은 3만8천5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신부는 동력 배터리 회수 이용과 관련해 국가 표준 및 업계 표준을 서둘러 내놓고 선별 작업을 통해 대표 모델과 기업의 사례·경험을 보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국빈(辛國斌) 공신부 부부장은 "이와 동시에 신에너지차 구매세 혜택 연장 등 관련 정책을 조속히 연구하고 내놓겠다"며 "공공분야 차량 전면 전동화 도시 시범사업도 실시해 산업 발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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