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여름방학 아동병원 문전성시… 전문가: 성장호르몬 맹목사용 금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8.01일 11:05
여름방학에 들어선 후 북경아동병원 내분비전문진료과의 일일 진찰량은 근 1배 늘어났다. 그중 90%가 넘는 환자는 키 문제로 자문하러 온 것이였다.

올해 9세인 환환은 키가 1.26메터 밖에 안되고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말랐다. 부모는 ‘성장호르몬을 주사해 키를 크게 하고 싶다’고 제기했다. 아동병원 내분비전문 주임의사 염결은 여러 검사 결과를 꼼꼼히 살펴본 후 이 요구를 잠시 거절했다. 염의사는 환환의 뼈 나이가 아직 만 8세 밖에 안되였다면서 키가 작은 원인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영양실조와 ‘늦은 성장’ 때문이라고 말했다. 의사는 환환의 정황에 근거해 영양 방안을 제정했다.

성장호르몬을 주사해 키를 크게 하는 것이 모든 아이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염의사는 성장호르몬은 성장판이 닫기기 전, 성장호르몬 분비가 부족하고 금기증이 없으며 특수성 왜소증이 있는 아이들에게만 적용된다고 말했다. 성장판이 닫힌 후 성장호르몬을 주사하면 사지비대 등 나쁜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염의사는 아동의 키 발육에 대해 개입할 수 있는 최적의 나이대는 5세부터 7세로서 이때 부모가 만약 아이의 키가 왜소하다고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사에게 자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춘기도 하나의 분계선인데 녀자아이의 첫 월경, 남자아이의 변성기는 모두 키를 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정보를 전달했다. “만약 이때 아이의 키가 정상적으로 크지 않는다면 제때에 진료를 받아 키가 클 수 있는 기회를 놓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민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계단오르기 수명연장 효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연합뉴스] 신체 활동은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같은 비전염성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누구나 짧은 시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가 수명 연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4월 25일, 해남성 성장 류소명은 해구에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일행을 회견했다. 류소명은 김한규가 장기간 중한우호 촉진과 해남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나서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진전을 소개했다. 그는 해남성과 한국 여러 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