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중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비만을 예방한다/사진=헬스조선 DB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은 잠을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게 도움이 된다.
잠이 부족하면 체내 호르몬 분비 과정에 교란이 생긴다. 이 과정 중에 비만을 예방하는 성장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문제다. 성장호르몬은 잠을 잘 때 특히 활발히 나온다. 렘수면(눈동자가 빨리 움직이는 가수면 상태) 주기에 맞춰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들고 약 2시간 후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따라서 성장호르몬을 충분히 분비시켜 비만을 예방, 완화하려면 피로가 풀릴 정도로 적정한 수면을 취하는 게 좋다.
성장호르몬은 운동할 때도 분비된다. 하루 30분씩 주 3회 이상 운동하고, 유산소운동과 중저강도 근육운동, 스트레칭운동을 하는 게 좋다. 운동 강도가 무조건 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중저강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30분씩 하면 된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출처: 헬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