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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건당정신과 연안정신을 발양하고 20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목표와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 단결분투하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0.28일 11:45
습근평 연안혁명기념관을 첨앙할때 강조

위대한 건당정신과 연안정신을 발양하고 20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목표와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 단결분투하자



10월27일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를 인솔하여 연안혁명기념지를 첨앙했다. 사진은 습근평이 양가령에서 7차당대회 회의유적을 첨앙하고 있는 모습/신화사



10월27일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를 인솔하여 연안혁명기념지를 첨앙했다. 사진은 습근평이 연안혁명기념관에서 ‘위대한 려정-중공중앙 연안에서의 13년 력사 진렬'을 참관하고 참관을 마칠때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는 장면./신화사

20차당대회가 페막된지 일주일도 안되여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를 인솔하여 특별히 북경에서 섬서성 연안으로 가 연안혁명기념지를 첨앙하고 혁명전쟁시기 연안에서의 당중앙의 파란만장한 세월을 되새기고 로세대 혁명가들의 위대한 공적을 추모했으며 새로운 중앙지도집단이 홍색혈맥을 잇고 분투정신을 전승할 것과 새로운 사업의 길에서 력사와 인민에게 새로운 우수한 답안지를 바치려는 확고한 신념을 선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위대한 창당정신을 고양하고 연안정신을 고양하며 력사적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력사적 주동을 증강하며 투쟁정신을 발양하여 20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목표와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 단결분투해야 한다.

27일 오전, 습근평 등 지도일군들은 함께 차를 타고 연안 서북부에 있는 양가령혁명유적지로 왔다. 1938년 11월, 중공중앙기관은 봉황산에서 양가령으로 옮겨왔다.양가령에 있는 기간에 우리 당은 제7차 전국대표대회를 소집하고 연안정풍운동을 전개하여 중국인민항일전쟁을 령도하였다.

습근평 등 지도일군들은 먼저 중국공산당 제7차대표대회 사적지로 왔다. 1945년 4월부터 6월까지 제7차 당대표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되였다. 우리 당은 창당 당시 당원이 50여 명에 불과했지만 제7차당대표대회가 소집되였을 때는 이미 121만 명의 당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습근평은 천천히 회의사적지를 첨앙하고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제7차당대표대회는 당의 력사에서 중요한 리정표적 의의가 있으며 우리 당이 정치적, 사상적, 조직적으로 성숙에로 나아갔음을 표징한다. 정치적으로 당은 연안정풍을 통해 전당을 모택동의 기치하에 단결시켜 당의 전례없는 통일과 단결을 실현하였다. 사상적으로 당은 전당에서의 모택동사상의 지도적지위를 확립하고 모택동사상을 당규약에 써넣었다. 조직적으로 당은 모택동의 기치를 높이 든 오랜 시련을 겪은 정치가집단을 형성하였다. 제7차 당대표대회는 당의 력사에서 극히 중요한 지위를 갖고있어 당이 후에 끊임없이 승리에서 승리로 나아가는데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정확한 길을 열어 주었다.

이어 습근평 등 지도일군들은 모택동 등 로세대 혁명가들의 옛집에 와서 양가령에서의 로세대 혁명가들의 혁명경력을 되새기고 혁명옛터의 보호상황을 료해했다. 연안시기에 양가령은 모택동이 거주한 시간이 가장 긴 곳으로서 유명한 ‘요동대'(窑洞对)가 바로 이곳에서 진행되였다. ‘요동대' 의 요의는 어떻게 치란과 흥망성쇠의 력사주기률에서 벗어나 인망정식(人亡政息)을 피하고 정권의 장기적인 존재를 확보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답한 것이다. ‘요동대' 에서 모택동동지는 첫 답안을 내 놓았는데 이는 바로 인민으로 하여금 정부를 감독하게 하는 것이였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실천에서 두번째 답안을 내놓았는데 이것이 바로 당의 자아혁명이다. 습근평은 연안혁명사적지는 우리 당이 연안시기에 중국혁명을 령도하고 맑스주의의 중국화, 시대화의 빛나는 로정을 모색하는 것을 목격하였으며 끝없이 읽을수 있는 책으로 매번 올 때마다 온고지신(温故而知新)하고 심각한 교육과 계시를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연안혁명사적지를 잘 관리하고 잘 연구하며 현실과 결부하여 양가령의 이야기를 잘 전하고 7차당대회 이야기를 잘 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설원은 당시 섬북인민들이 민요 ≪백마조≫ 를 기초로 노래 ≪동방홍≫ 을 창작하고 류행되여 불리운 과정을 소개했고 현장에서 노래를 불렀다.습근평은 이러한 당을 노래하고 모주석을 노래한 문예작품들은 모두 인민군중들이 자발적으로 창작한 것이라고 하면서 인민들이 모택동을 선택하고 모택동을 애대하였음을 충분히 설명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습근평 등 지도일군들은 차를 타고 연안혁명기념관에 가서 ‘위대한 려정-중공중앙 연안에서의 13년 력사진렬'을 참관했다.

1935년부터 1948년까지 연안을 중심으로 하는 섬감녕변구는 중공중앙의 소재지로서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정치지도중심과 중국인민해방투쟁의 총후방이였다. 전시회는 당중앙과 모택동 등 로세대 혁명가들이 맑스주의의 기본원리를 중국혁명의 구체적인 실천과 결부시키고 연안에서 전국혁명을 령도하여 승리에로 나아간 빛나는 력사를 전면적으로, 체계적으로 전시하였다.

습근평 등 지도일군들은 ‘중공중앙과 홍군장정의 지향점',‘중국인민항일전쟁의 정치지도중심',‘신민주주의를 창건하는 모범시험구',‘전국승리를 쟁취하는 출발점',‘연안정신은 영원히 빛 뿌린다'등의 전시 내용들을 차례로 참관했다. 습근평은 무시로 걸음을 멈추고 참관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당중앙의 연안시기 파란만장한 세월을 추모했다.

참관이 끝날무렵 습근평은 중요한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연안이 중국혁명의 성지이자 새 중국의 요람이라고 말했다. 1935년부터 1948년까지 당중앙과 모택동 등 로일대 혁명가들은 13년동안 연안에서 생활하고 싸우면서 중국혁명사업을 저조기로부터 고조에로 이끌었고 력사적인 전환을 실현하여 중국의 전도와 운명을 돌려 세웠다. 높고 큰 보탑산과 도도히 흐르는 연하수, 연안은 오곡으로 중국공산당이 발전하고 장대해지도록 자양분을 쌓았고 중국혁명이 승리에로 나아가도록 이끌었다. 우리는 연안과 연안인민들이 중국혁명사업을 위한 거대한 기여를 영원히 명기해야 한다.

습근평은 연안지역에서 7년 동안 생활하고 로동하였는데 그의 부친세대도 연안지역에서 생활해왔기에 이곳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년에 섬북에 내려가 있을 때 그는 연안을 지날 때마다 7차당대표대회 사적지, 양가령, 조원, 봉황산 등 혁명유적지에 들려 돌아보군 했다고 말했다. 중앙에서 사업하게 된 후에도 선후로 3차례 연안에 와서 고찰,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동지들과 함께 온 것도 새로운 한기 중앙지도일군들이 연안시기 당이 형성한 우량한 혁명전통과 작풍을 계승, 발양하고 연안정신을 고양할 것을 선포하기 위해서이다.

습근평은 연안시기에 형성되고 발양된 영광스러운 전통과 훌륭한 작풍과 확고하고 정확한 정치방향, 사상해방과 실사구시적인 사상로선, 일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근본취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창업정신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연안정신은 당의 귀중한 정신적재부로서 대대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은 확고하고 정확한 정치방향은 연안정신의 정수라고 지적했다. 1938년, 모택동동지는 연안항일군정대학에서 “항일군정대학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우선 정치방향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전당 동지들은 정확한 정치방향을 견지하고 당의 기본리론, 기본로선, 기본방략을 견결히 관철하며 당중앙의 정책결정과 포치를 견결히 관철하여 로일대 혁명가들이 개척한 위대한 사업을 계속 앞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습근평은 연안시기 당은 일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근본 취지를 제시하고 이를 당규약에 써넣었으며 공산당이라고 하는 “이 대오는 완전히 인민의 해방을 위하고 철저하게 인민의 리익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당간부들에게 “백성들 편에 거짓없이 엉뎅이를 붙이고 앉아야 한다”고 요구하여 “공복이 있을뿐 관리는 없다”는 생동한 국면이 형성되였다고 강조했다. 전당 동지들은 인민의 립장에 제대로 서서 당의 취지를 실천하고 당의 군중로선을 관철하며 당과 인민대중간의 혈연적 련계를 유지하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제반 사업에 자각적으로 일관시키며 공동부유를 착실하게 추진하여 현대화 건설성과의 혜택이 보다 많고 보다 공평하게 전반 인민들에게 돌아 가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중앙과 홍군이 연안에 정착한 후 적들의 군사적 포위와 경제적 봉쇄로 하여 조건이 매우 간고했다. 연안의 군민은 모택동동지의 ‘스스로 손을 써 살림을 넉넉히 하자’는 호소에 적극 호응해 드높은 대생산운동을 전개하여 항일전선을 강력하게 지원했다. 전 당 동지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해야 한다. 우리의 향후 물질생활이 아무리 풍부하더라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절대 버려서는 안되며 착실하고도 열심히 일하며 정력을 집중하여 자신의 일을 잘하고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자신의 힘의 기점에 두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시 모택동동지 등 로일대 혁명가들은 연안에서 토굴집에서 살며 잡곡을 먹고 무명옷을 입었으며 ‘연안 기풍’으로 ‘서안 기풍’을 물리쳤다. 전 당 동지들은 로일대 혁명가들과 공산주의자들이 남겨놓은 영광스러운 전통과 우량한 기풍을 잘 계승, 발양하여 당의 자아혁명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사업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하며 시종 당의 선진성과 순결성을 유지하고 당이 시종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업의 강력한 지도적 핵심이 되도록 확보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안시기 당은 완강한 투쟁정신과 출중한 투쟁수완으로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에 저항하는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했고 서안사변, ‘7.7’사변, 중경담판 등 일련의 중대한 도전에 강력하게 대응했으며 전국혁명투쟁을 강력하게 지도, 지휘했고 국민당 군대의 섬감녕변구(陕甘宁边区)에 대한 중점 진공을 강력하게 대응했으며 좁쌀과 보총으로 중국혁명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놓았다. 전 당 동지들은 투쟁정신을 발양하고 투쟁수완을 높여 전진길에서의 각종 곤난과 도전을 단호히 이겨내야 하며 완강한 투쟁에 의거하여 사업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20차 당대회에서는 당전과 향후 한시기 동안의 당과 국가의 대정방침(大政方针)을 제정했고 중국식현대화로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웅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우리 모두 새로운 로정에 올라 새로운 분투목표를 향하여 출발하자!

귀로에 오를때, 습근평은 현장에 있던 로당원 및 로홍군, 로팔로군, 렬사 후대, 당학교 간부학원 교원, 그리고 기념관 사업일군 등과 친절히 교류를 진행하면서 모두에게 혁명정신을 고양하고 당의 이야기를 잘하도록 고무격려했으며 확고부동하게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며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할 것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장시간의 열렬한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류국중, 진희와 중앙 관련 부문 책임자 동지들, 섬서성 관련 책임자 동지들이 상술한 활동에 참가했다.

/신화사

편역 안상근 김가혜 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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