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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 제5기 제4차 회원대표대회 진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14일 22:02
11월 10일,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제5기 제4차 회원대표대회를 진행했다. 회의는 지난 1년간의 사업을 실사구시적으로 총화하고 금후의 사업을 배치했다.



김영희 회장이 사업보고를 하고 있다.



회원대표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올해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운동회의 성공적인 소집과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그리고 로인협회 설립 15주년 경축활동을 주제로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정성껏 준비하여 아래와 같은 몇가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벌여 좋은 성과를 이룩했다.

첫째는 북경동계올림픽 운동회의 성공적인 소집을 축하하여 현에서 조직한 우등불야회 현지 록화에 참가해 현시대 조선족로인들의 위상을 떨치였다.

1월 23일 저녁, 백산시텔레비죤방송국과 장백현당위, 현정부의 주최로 마련된 ‘길림백산동계올림픽 운동회를 열렬히 맞이하자’를 주제로 한 우등불야회 및 민족무용 현지 록화가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광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이번 우등불야회는 북경동계올림픽이 개막되면서 중앙텔레비죤 채널을 통해 전국은 물론, 나아가 전세계에 널리 전파되였는데 탑산분회 10명의 녀성회원들이 총협회를 대표해 장고춤을 멋지게 표현했고 민주분회와 록강분회의 20명 회원들이 과원조선족민속촌에서 진행하는 찰떡 치기, 김치 담그기 등 조선족전통음식 만들기와 우리 민족의 민속놀이인 윷놀이시합, 조선족민속음식 전시 등 활동에 적극 참가함으로써 장백의 조선족을 위해 자랑을 떨치고 현시대 조선족로인들의 위상을 과시했다.

둘째는 뜻깊은 사회실천 고찰활동을 진행했다. 5월 3일, 협회에서는 ‘5.8’ 어머니의 명절을 계기로 총회 지도성원들과 탑산, 민주, 록강, 장송 등 4개 분회의 책임자들을 조직해 한차례의 뜻깊은 사회실천 고찰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경치가 수려한 십사도구진 계관라자촌 압록강변의 자연경치와 압록강풍경, 진붉은 진달래 꽃을 만끽하면서 당지의 관광업산업 발전성과와 새농촌건설성과에 대해 진일보 료해하게 되였다.






여러 분회 회장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6.6억원의 자금투자로 새롭게 건설된 장백천년애성 풍경구를 관람하고 유리잔도와 유리다리, 대관람차와 벼랑주제락원에 올라 장백현성 소재지와 조선 혜산시의 아름다운 도시모습, 그리고 압록강변의 이국풍정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총회와 여러 분회 지도성원들은 시야를 넓히고 호상 감정을 교류했으며 단결향상의 분발의식, 집단주의 의식을 진일보 제고함과 동시에 총회 금후의 사업을 잘 할데 대해 건실한 기초를 마련하게 되였다.

셋째는 중국의 전통명절인 단오절을 맞으며 뜻깊은 온라인 문예활동을 진행했다. 금년 5월, 코로나19로 인한 로인들의 불안한 정신상태를 완화시키고 광범한 회원들로 하여금 단오명절을 즐겁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협회에서는 명절날인 6월 3일 총협회 위챗을 통해 ‘단오절맞이’온라인 문예활동을 질서있게 진행했다. 총협회 지도성원들로부터 탑산분회, 민주분회와 록강분회 등 3개 분회의 분회장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자기 집에서 핸드폰을 리용해 동영상으로 그들이 정성껏 준비한 흥겹고 재미나는 문예종목을 한가지씩 선보였다. 저마다 노래와 춤 그리고 양금, 퉁소, 색스폰 등 여러가지 악기를 솜씨있게 다루는 것으로써 자기 재능을 발휘하고 특장과 재주를 보여주었다. 이날 협회는 총 220여명의 회원들이 위챗을 통해 각자 자기집에서 출연하는 문예종목을 관람했다.

넷째는 각종 활동을 다채롭게 조직했다. 올해, 협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모임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위챗을 통해 여러가지 풍부한 문화오락활동을 선후로 7차례 조직했고 탑산, 민주, 록강 3개 분회들에서는 활동화면을 동영상으로 위챗에 올려 회원들이 감상하게 했다. 그리고 년세 많은 로인들이 비교적 많이 집중되여 있는 장송분회에서는 병환에 계시는 로인들을 위문하는 등 형식을 통해 활동을 다양하게 조직하면서 문화오락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협회에 금액을 기부한 회원들

다섯째는 온라인 행사로 20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소집을 열렬히 경축하고 협회 설립 15주년을 즐겁게 맞이했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북경에서 성황리에 소집되였다. 이를 축하하여 10월 24일 오전 탑산, 민주, 록강 등 여러 분회와 악기대에서는 온라인 위챗을 통해 두달 남짓한 시간을 거쳐 알심들여 준비한 독창, 소합창, 무용, 관악합주, 퉁소합주 등 17가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무대에 올렸다.

총회에서 출연한 녀성독창 , 관악합주 , 조선족무용 , 탑산분회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 , 민주분회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 , 록강분회에서 출연한 창담 그리고 남성소합창 , 녀성소합창 등 종목은 위대한 당과 위대한 사회주의 조국을 노래하고 고향의 아름다운 산과 물을 열정적으로 구가했으며 장백조선족로인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충분히 구현했다.

이날 회원대표대회에서 현조선족로인협회 김영희 회장이 총협회를 대표해 사업보고를 하고 민주분회, 록강분회, 탑산분회와 장송분회 등 4개 분회에서 태도표시발언을 했다. 그리고 여러 분회와 악기대에서 선후로 무대에 올라 저들이 정성껏 준비한 독창, 소합창, 무용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출연했다.







여러 분회들에서 출연하는 문예종목들



회원대표들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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