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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비 사범 졸업생들에게 편제를 준다"는 의미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1.17일 15:40
최근 교육부는 〈2023기 교육부 직속 사범대학 공비 사범생 취업사업을 잘할 데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에 따르면 각 성급 교육행정부문은 공비 사범 졸업생 전문 초빙 행사를 지속적으로 조직하고 편제공석(空编) 등을 우선 리용하여 취업 조건에 부합되는 공비 사범 졸업생들의 편제와 일터를 보장하는 한편 모두 학교에서 교편을 잡도록 하며 ‘편제가 있는데 보충하지 않는’상황을 엄금한다. 2023년 5월말까지 90% 공비 사범 졸업생들이 쌍방향 선택을 통해 교편을 잡도록 해야 한다.



호남성 상남지역 사범대학 졸업생 초빙회에서(자료사진) 

교육부의 통지는 ‘전부 일터 락착’이라고 했는데 눈앞이 확 트이게 했다. 공개적인 승낙은 주동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것이다. 전염병 영향을 받아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이 확실히 비교적 큰 압력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교육부 직속 사범대학 공비 사범 졸업생들이 특별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사범교육에 대한 나라의 중시도를 보여준다.

일부 사람들은, 2023년 5월말까지 90%의 공비 사범 졸업생들이 쌍방향 선택을 통해 교편을 잡도록 보증하는데 나머지 10%는 어떻게 하는가고 묻는다. 2023년 6월말까지 공비 사범 졸업생들이 계약을 맺지 못했을 경우 서류, 호적 등을 학생원천 소재지의 교육행정부문으로 옮기며 각 성급 교육행정부문에서는 관련 부문과 회동하여 교원 자원이 부족한 지역의 중소학교에서 교편을 잡도록 총괄 배치한다. 공비 사범 졸업생 모두가 학교를 떠나기전에 반드시 교편을 잡을 수 있는 학교에 배치돼야 한다. 다시 말하면 이들은 취업하는데 문제없다는 것이다.

2018년에 발표한 〈교육부 등 부문의 교육부 직속 사범대학 사범생 공비 교육 실시방법을 전달할 데 관한 국무원판공청의 통지〉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각지는 조직령도, 제도보장을 강화하여 ‘동태적 조절, 류통사용’의 성내 사업편제 총괄조절사용제도를 구축하여 해당 요구에 따라 공석편제를 우선 리용하는 등 방법을 통해 현유의 사업 편제 총량 내에서 공비 사범생들이 중소학교에서 교편을 잡는데 필요한 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 후로부터 수년간 관련 부문에서는 련속 통지를 내여 공비 사범 졸업생들의 취업사업을 잘할 것을 요구하고 공비 사범 졸업생들을 우대해준다는 주제를 시종 제기해왔다.

공비 사범 졸업생들을 우대해준다는 것은 바로 기층교육을 우대한다는 것이다. 공비 사범 졸업생이란 6개 교육부 직속 사범대학의 공비 사범 졸업생들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학생원천 소재지 성의 중소학교에서 교편을 잡도록 했다. 이외 “도시학교에서 사업하려는 공비 사범 졸업생들은 농촌 의무교육학교에서 적어도 1년은 봉사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이들중의 대부분이 기층에 가야하며 량호한 사범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이 배운 지식을 기층교육에 융입시키려는 뜻도 있다.

기층교육에서 무엇이 부족한가? 업계인사는 가장 부족한 것이 우수교원이라고 말한다. 학생마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고 특히 농촌의 아이들이 공평한 교육을 공유해 이들도 자기를 발전시키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외 국가적으로 공비 사범 졸업생들을 우대해주고 이들이 취업하는 동시에 편제 보증이 있으면 사범대학에서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질 수 있고 졸업 후 교원이 되는 것에 자호감을 느끼고 인정받는 느낌이 강해지게 한다.

공비 사범 졸업생들에 대한 우대에서 ‘철저한’ 취업이 구현돼야 할 뿐만 아니라 대우, 락착 면에서도 확실히 해야 한다. 례를 들면 공비 사범 졸업생들이 농촌에서 교편을 잡을 수 있게 사업장소, 숙사 등 필요한  조건을 제공해야 한다. 국가양성계획, 성급 양성계획에 넣고 재직교육을 시켜 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도록 할 뿐만 아니라 마땅히 갖추어야 할 직업 존엄을 갖추는데 유조하도록 해야 한다.

/ 출처:중국청년보  편역: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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