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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자: 중국은 여전히 세계경제 성장의 주요 엔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2.03일 10:58
올해에도 발달국가는 경기 침체 위험에 직면하겠지만 중국은 여전히 세계경제 성장의 주요 엔진이라고 하이리 터커 미국 일리노이 공대 경제학과 교수가 밝혔다.

터커 교수는 얼마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22년 미국 련방준비제도리사회가 통화팽창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지속하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될 위험을 증대시켰고 우크라이나 위기 및 이로 인해 파생된 에너지 위기가 유럽 국가들의 경제 성장 전망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의 통화팽창이 상대적으로 온건하다면서 생산이 점차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중국의 경쟁 우위가 한층 더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앞으로 2년간 중국 시장은 세계경제 성장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월 30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 2.7%에서 2.9%로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방역 정책 최적화 등 요인이 중국과 세계경제 성장 전망을 개선할 것으로 보고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2%로 올렸다.

터커 교수는 “중국은 대외 개방에 힘쓰고 있다. 중국의 산업사슬과 공급망은 거의 모든 령역을 포괄한다”면서 “이는 다른 나라에서는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은 최고의 기초시설, 량질의 로동력, 거대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분야의 강점은 대체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에 덧붙여 “중국 시장은 매우 매력적이며 어떤 글로벌 기업도 이 시장을 잃는 것은 큰 손실이 될 것”이라며 “중국 시장을 배척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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