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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1호문건, 흑룡강에서는 이렇게 추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2.16일 10:48
  나라가 강하려면 우선 농업이 강해야 한다. 전국 경작지면적이 가장 큰 흑룡강성은 2023년 중앙1호문건에 따라 ‘삼농’의 기본틀을 든든히 지켜내고 ‘우량 품종+량질 기술+ 선진적 기계’를 결합한 종합부대기술의 대대적 보급을 통해 식량과 중요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보장을 잘 틀어쥠으로써 농업강성 건설을 가속화하게 된다.



  흑룡강성 농업과학원 감자데이터베이스의 육종전문가들이 재배한 감자품종이 시장에서 큰 환영을 받고있다. 과거 흑룡강성 채소품종의 절반을 차지했던 둥근 모양의 ‘극신13호’감자는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의 입맛이 변화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노란 껍질에 노란 속살, 아삭한 품종의 감자를 선호했고 이에 ‘룡서4호’가 출시되였다.

‘극신13호’에서 ‘룡서4호’를 육성하는데는 20년의 시간이 걸렸으며 그 사이 육종전문가들의 육종과정은 쉽지 않았다.



  농업에서 종자는 ‘칩’역할을 한다. 2023년 중앙1호문건에서는 종자업의 진흥을 추진하며 옥수수와 대두육종의 산업화 발걸음을 가속화할 것을 요구했다. 2022년 흑룡강성농업과학원에서는 옥수수, 대두, 벼 등 주요 농산물의 새 품종 126개를 심의하였다.



  중앙1호문건은 식량의 안정적 생산에 대한 구체적인 배치를 하고 시설농업현대화의 업그레이드를 착실히 추진하며 집중적 육모센터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을 요구하였다.

얼마전 북대황그룹 보양농장(普阳农场)에서는 벼 최아기지(催芽基地)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해당 기지에서 사용하는 과산화 최아설비는 벼종자에 대량의 오존과 산소를 제공하는데 이는 살균을 하고 병충해 발생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종자의 호흡강도와 내부의 효소 활성을 증가한다. 4월1일부터 재배호들은 파종을 시작하게 된다.



  식량 생산이 지속적인 높은 생산량을 가져 올수 있는데는 우량 품종, 량질의 기술 외에선진적 기계와도 갈라 놓을 수 없다. 가목사 기치(骥驰)트랙터제조유한회사에서 생산한 농기계들이 수화, 목단강 등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지난 한해에만 기업에서는 8가지 기계에 특허 신청을 냈고 시비파종기 등 10개의 신제품을 연구개발했다. 올해 기업에서는 또 8가지 농기계의 특허 신청을 낼 예정이다.



  중앙1호문건에서는 선진적 농기계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대형 스마트농기계설비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가목사시에는 5000만원 이상 규모의 농기계기업 6개를 두고 있으며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농기계류 기업은 30개에 달한다. 지난해 농기계산업의 판매수입은 22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8.4% 증가하였다. 그중 고급 스마트농기계산업의 수입은 11억원을 넘었다.



성 고급고문단 수석 전문가 겸 성위 당학교 부교장인 량건(梁謇)에 따르면 올해 중앙1호문건은 향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중점 업무와 농업강국 건설을 가속화함에 있어 9개 면에서 구체적인 배치를 하였다. 흑룡강성은 전국 9분의 1의 식량을 생산하는 식량 대성으로 어깨가 무겁다. 1천500억근 이상의 식량 생산량을 확보해 식량생산안전의 ‘바닥짐’역할을 잘해내야 하는 동시에 식량생산을 잘 틀어쥐는 것을 통해 향촌산업진흥을 촉진하고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이끌어냄으로써 빈곤퇴치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공동부유를 착실히 추진해야 한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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