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23일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장옥탁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 주임은 "중앙기업(국유기업 가운데 중앙정부가 출자하는 기업)이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옥탁 주임은 "지난 10년 동안 중앙기업은 고품질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발전 방식을 적극적으로 전환하면서 발전의 질과 효률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기업의 규모와 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자산 총액은 2012년 31조4000억 원에서 작년 말 81조 원으로, 영업수익은 22조3000억 원에서 39조6000억 원으로, 리윤총액은 1조3000억 원에서 2조6000억 원으로 늘어났다"면서 "효률성 지표도 크게 향상되는 가운데 기업 전원 로동생산성은 1인당 38만2000원에서 1인당 76만3000원으로 증가했다. 또 세금 납부 기여 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루적 세금 납부 규모는 전국 조세 수입의 약 1/7을 차지, 사회보장기금에 국유자본 1조2100억 원을 이전했다"고 소개했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