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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통계국장 "5% 안팎의 성장률 달성 자신있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3.14일 10:49
  12일 열린 제14기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 제3차 '부장 통로' 인터뷰에서 강이 중국 국가통계국장이 2022년 중국 경제 성과에 대한 평가와 2023년 경제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강의 부장은 "2022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21조 원, 1인당 GDP는 1만2700달러, 년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 상승, 년말 기준 전국도시실업률은 5.5%로 감소, 외환보유액은 3조 달러 이상을 유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22년 사회 전체의 연구개발(R&D) 비용은 3조 원을 돌파해 GDP 전체에서 2.55%를 기록, 내수의 경제 성장 기여률은 82.9%로 전년 대비 4.8%포인트 상승, 단위 GDP당 에너지 소비량은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해 복잡한 국면과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는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주저하지 않고, 고품질 발전의 방향을 확고히 견지해 전체적으로 매우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나아가 그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5% 안팎 설정과 관련해 "경제운용이 전반적으로 좋아지면서 5% 안팎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이러한 자신감은 경제 발전 펀더멘털에 대한 판단과 지난 두 달여 동안의 경제운용 기본 추세에 대한 관찰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국내외 많은 전문가·학자·연구기관이 중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연구하고 있는데, 중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기본적으로 5~6%로 추산된다"면서 정상적인 생산 및 생활 질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중국 경제는 잠재적 성장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그는 "하지만 중국 경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비교적 많고, 발전 환경이 매우 복잡하며, 국내 경제운용에는 여전히 심층적이고 구조적인 모순과 문제가 존재한다"며 "중앙경제공작회의와 정부업무보고의 배치에 따라 새로운 발전 리념을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 패턴 구축을 가속화하며,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통계는 경제사회 발전의 기초이자 종합적인 작업"이라면서 "올해 통계 업무는 중국식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화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올해 제5차 전국경제센서스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투입산출 조사가 실시될 계획으로 이는 경제의 총량과 배치를 정확히 조사하고, 그 구조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부연했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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