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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모스크바에 도착... 브누코보 전세기공항서 서면 연설 발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3.21일 14:28
  모스크바 브누코보 전세기공항에 도착한 후 발표한 서면연설

  (2023년 3월 20일, 모스크바)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저는 아주 기쁘게 우호인방 러시아의 땅을 다시 딛고 러시아련방을 국빈방문하게 되였다. 저는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러시아정부와 러시아인민에게 진지한 문안과 량호한 축원을 드린다.

  중국과 러시아 량국은 산과 물이 잇닿인 우호인방이다. 10년전 저는 처음으로 중국 국가주석의 신분으로 러시아를 국빈방문하고 푸틴 대통령과 함께 중국과 러시아 관계 전면발전의 새로운 편장을 열었다. 10년 이래 중국과 러시아는 쁠럭불가담을 견지하고 비대항 그리고 제3자를 목표로 하지 않는 기초상에서 량자관계를 발전하였으며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신형의 대국관계 본보기를 수립했다. 쌍방의 상호 정치신뢰가 꾸준히 심화하고 실무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으며 국제협력이 밀접하고 유효하며 대대손손 우호적으로 보내는 것은 인심에 깊이 심어졌다. 중국과 러시아 관계발전의 성과는 량국 인민에게 실제적인 이점을 가져다 주었으며 세계 발전과 진보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모두 세계 주요한 대국과 유엔 안보리사회 상임이사국으로 국제사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동란과 변혁의 세계에 직면하여 중국은 계속 러시아와 함께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 그리고 국제법을 기반으로 국제질서,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기초로 하는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단호히 수호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세계 다극화와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

  저는 방문기간 푸틴 대통령과 량자관계 그리고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와 관련하여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며 신시기 중국과 러시아 전략협력과 실무협력을 위해 청사진을 마련할 것을 기대한다. 저는 이번 방문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둬 중국과 러시아 신시대 전면전략협력동반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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