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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에서 과일 장사로"... 남보라, 13남매 장녀 충격적인 근황 모두가 경악 (동생 죽음, 사업, 편스토랑)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17일 16:11



출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14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남보라는 과거 KBS '인간극장'에 13남매의 장녀로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생활력 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남보라에게도 말못할 아픔이 있었다.

남보라는 과거 방송에서 동생의 죽음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2018년 한 방송에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남보라는 한참 침묵을 유지하다 말문을 열었다. 남보라는 "제 동생을 먼저 떠나보냈을 때"라고 답했다.

당시 친구를 만난다고 나간 동생이 연락이 되지 않자 남보라는 경찰서로 향했다고 한다. 남보라는 "집 바로 앞에 경찰서가 있는데 가는 동안 네 번 넘어졌다. 못 걷겠고, 숨을 못 쉬겠더라"며 당시 상황을 힘들게 전했다.

이어 남보라는 "울면서 담당자를 만나야겠다"고 했으나 누군가가 "어? 연예인이다."라고 말했으며 그 말이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눈물이 쏙 들어갔다. 내가 여기서 이성을 잃으면 동생을 못 찾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다음 날 남보라는 동생을 찾았으나 이미 동생을 세상을 떠난 후였다. 남보라는 "정말 슬픈 게 크리스마스 때 (동생을) 찾았다. 크리스마스는 보통 행복하고 기쁜데, 아직도 크리스마스가 별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여섯째 동생이 경계성 발달장애를 갖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편스토랑에서 대용량 요리 실력 발휘하다



출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편스토랑에 출연한 남보라는 남다른 가족 사랑을 공개했다. 최근 오빠, 동생과 함께 독립해 생애 첫 자신의 방을 갖게 됐다는 남보라는 "쉬는 날이라 날 잡고 반찬 좀 만들어 두려고 한다"며 대가족을 위한 반찬 만들기에 돌입했다. 남보라는 "식구들이 많으니 스스로 챙겨 먹을 줄 알아야 해서 자연스럽게 요리를 했고, 엄마가 어릴 때 식당을 하셔서 보고 배운 것도 많다"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보라는 먼저 어마어마한 양의 식재료로 시선을 강탈했다. 남보라는 "이것도 적게 산 것"이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우리 집은 기본이 10인분이다, 동생들 소풍 가면 김밥도 기본 50줄씩 쌌다"라며 "라면도 1인분 물 맞추는 게 힘들다. 10인분 씩 끓이는 게 쉽다"라고 전했다.

콩나물무침, 오이진미채무침, 가지육회, 초간단 달걀장, 소시지전까지. 남보라는 자신만의 팁으로 완성한 반찬 5종을 담아 집을 나섰다. 동생들과 부모님 집으로 반찬을 배달한 것. 요리실력 못지않게 대단한 남보라의 가족 사랑에 '편스토랑' 출연진들은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대가족의 장녀 연예인 되다



출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는 본래 연예인을 희망하지 않았지만, 부모의 설득과 계속된 소속사들의 러브콜 끝에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이후 남보라는 2006년 KBS 2TV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지만, 극 중에서 비중이 작은 역할이었고 시트콤 자체도 큰 재미는 없어서 인지도는 미미했다.

그 후에도 드라마, 영화의 조연 및 독립영화의 주연으로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연예계에서 큰 존재감이 있는 위치는 아니었으나 2011년 영화 '써니'를 통해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남보라는영화 '돈 크라이 마미'와 드라마 '상어'등으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 왔다..

배우에서 이젠 대표님으로



출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는 해당 방송에서 사업가로 변신하게 된 이유도 공개했다. 남보라는 침대 옆의 책상에 앉아 바쁜 하루를 시작했다. 전화통화를 할 때 상대방이 남보라에게 '대표님'이라고 불렀으며, 남보라는 애플망고 등 과일을 주문할 수 있는지 물어봤다.

남보라는는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온라인에서 제철 과일을 판매하고 있다"라며 "어릴 때 꿈이 CEO였다. 사업을 하는 게 꿈이어서 지금 이 꿈을 실현하지 못하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내 시작했다"라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유일한 직원은 7번 여동생이라고. 남보라는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예비사회적 기업이 됐다는 설명도 덧붙이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사업체를 알렸다. 13남매의 장녀인 남보라는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저희 집을 도와주셨다"라며 "나도 그런 사람이 되면 내가 도운 사람 중에 누군가 크게 성장할 수 있지 앟을까 기대감이 있다, 사업을 키워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매출의 일부분을 기부했다면서 "열심히 벌고 열심히 기부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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