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황새의 고향’으로부터 흑룡강성 생물다양성보호를 알아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5.24일 10:33



  지난 세기 90년대부터 흑룡강성은 삼강평원에 자리한 흑룡강 홍하국가급자연보호구내에 서식하는 황새(东方白鹳)에 대한 보호와 유치작업을 시작했다. 수십년의 시간이 흐른 현재 전세계 4분의 1에 달하는 황새가 이곳에서 번식하고 있다.

  보호구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지난 세기 90년대 초 2-3쌍의 황새가 흑룡강홍하(洪河)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번식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였다. 우리 나라 1급 보호조류인 황새는 그때 전 세계적으로 3000마리 미만이여서 상당히 희귀했다. 지난 3월20일 보호구에서 황새가 발견되여서부터 현재까지 80여 쌍이 돌아온 상태, 예전의 데이터로 미루어볼 때 백여쌍의 황새가 보호구로 돌아 올 것으로 예상된다.

  1993년부터 보호구에서는 황새가 이곳에서 서식할수 있도록 인공 새둥지를 설치하는 등 황새를 끌어들이기 위한 작업을 펼쳤다. 현재까지 보호구에서는 황새를 위한 인공 새둥지 389개를 설치했다.

  황새 유치작업이 한층 추진됨에 따라 보호구내에서 번식하는 황새가 매년 늘어나기 시작했다. 현재 741쌍의 황새가 이곳에서 서식을 하며 2천193마리의 새끼를 번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황새는 세계적으로 3000마리 미만이던데서 9000마리로 증가했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생태문명건설과 생물의 다양성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가운데 전방위적으로 진보를 가져왔다. 우리 성 강, 하천, 호수의 수질이 꾸준히 제고되고 공기환경품질이 개선됐다. 흑룡강성은 국가1급 보호동물 32종, 국가2급보호동물 84종, 국가1급보호야생식물 2종, 국가2급 보호식물 41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 국가급자연보호구 47곳과 국제 중요습지 12곳을 두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

박수홍,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형수 재판서 비공개 증언[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54) 씨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모(53)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 내용을 진술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엄마가 플레이보이 모델" 마라탕후루 틱톡커, 알고보니 '이파니' 딸

"엄마가 플레이보이 모델" 마라탕후루 틱톡커, 알고보니 '이파니' 딸

사진=나남뉴스 틱톡에서 '마라탕후루' 챌린지를 유행시킨 키즈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사실은 모델 이파니의 딸인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생으로 올해 12살인 서이브는 틱톡 팔로워만 80만 명에 달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10만 명인 대표 키즈 크

연길시 덕신촌 사과배꽃 활짝, 올해도 풍년 기약

연길시 덕신촌 사과배꽃 활짝, 올해도 풍년 기약

칠보과업회사 사과배기지에서 사과배꽃에 수분을 하고 있는 농민. 연길시 조양천진 덕신촌에 위치한 연변 칠보과업유한회사의 과원에 사과배꽃이 만개, 일군들이 한창 꽃에 수분을 하느라고 바쁜 모습들이다. 소개에 따르면 칠보과업유한회사의 사과배밭 면적은 30헥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