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18일]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17일 제15차 ‘해협포럼’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해협포럼은 양안(兩岸∙중국과 타이완)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교류를 촉진하고 양안 민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면서 “양안 동포들은 해협포럼을 통해 교류하면서 벗을 사귀고 마음을 터놓으며 우정을 돈독히 하고 복지를 증진하면서 가까워지고 친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협포럼이 양안 민간 교류를 확대하고, 양안의 융합 발전을 심화시키는데 끊임없이 활력을 보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의 새로운 여정은 전망이 밝다며 국가가 좋고 민족이 좋아야 양안 동포들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예전과 다름없이 타이완 동포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복되게 할 것이며, 양안 경제∙문화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양안 각 영역의 융합과 발전을 심화하며, 공동으로 중화 문화를 선양하고, 양안 동포들의 의기 투합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양안 동포들이 함께 역사의 대세를 파악하고, 민족의 대의를 굳건히 지키며, 양안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촉진하고, 조국 통일의 대업 추진에 공헌해 중화민족의 장기적인 복지를 함께 창조하고, 민족 부흥의 위대한 영광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