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화란이 리소그래피(光刻机) 등 반도체 관련 제품 일부를 수출 통제 목록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관련 보도를 주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몇달 동안 중국과 화란은 반도체 수출 통제 문제에 대해 다층적이고 빈도 높은 소통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화란측이 최종적으로 관련 반도체 장비를 통제 목록에 넣었다며 중국측은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화란측은 국제 경제․무역 규칙 및 중국-화란 경제․무역 협력의 큰 국면을 지키는 것에 출발해 시장 원칙과 계약 정신을 존중하고 관련 조치가 량국 반도체 산업의 정상적인 협력과 발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수출 통제 조치를 람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국과 화란 기업과 쌍방의 공동 리익을 보호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사슬과 공급망의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