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7월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N의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4회에서는 TOP7의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과 '새싹반'의 임도형, 안율, 이소원, 김다현, 김수빈, 황승아가 '장미단을 털어라-수상한 새싹반의 습격'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손태진과 전유진은 이전 '새싹반' 특집 대결에서 이어진 복수전에서 히트를 치는 중이다.
지난 대결 이후 다시 손태진을 상대로 만난 전유진은 "18년 인생에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라며 "오늘은 기말고사 준비 중인데 양보해 주시면 안 되나요?"라는 애교 꽉 찬 '패배 요청'으로 손태진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번에 지면 트로피를 뺏길 것"이라는 팀원들로부터의 강력한 미션을 받은 손태진은 '옛 시인의 노래'를 선택하고, 그의 강력한 가창력과 깊은 울림으로 무대를 뒤흔들었다. 심지어 전유진도 "내가 좋아하는 노래"라며 숨겨진 긴장감을 드러냈다.
전유진의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새싹반은 "1등 킬러 전유진, 장미단 1등 손태진을 이겨봐"라는 기상천외하고 귀여운 응원을 보냈다. 손태진은 이 놀랍도록 사랑스러운 응원에 심장을 쥐어짜며 몸을 구부렸고, 이에 관객은 큰 웃음을 터뜨렸다. 혜은이의 '비가'를 선택한 전유진은 곧장 노래에 몰입하고 그녀만의 감성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트롯계의 감성 킹이 될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그리고 전유진이 손태진을 이기고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전유진의 놀라운 듀엣과 간식 대결의 흥미진진한 결과
사진=불타는 장미단
손태진과 전유진의 대결은 잠시 멈추었지만, 그들은 다시 한 번 명곡 '케세라세라'의 듀엣으로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이전 회에서 '진정 난 몰랐네'를 듀엣으로 선보이며 무대를 진동시킨 그들의 이번 공연은 에녹까지 "너무 얄밉다"라며 감탄하게 만들었다.
또한, MC들이 새싹들 중 가장 부자 같은 사람을 물어보는 '간식대첩'이 발발하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임도형은 "태진이 삼촌 아니냐. 딱 봐도 귀티 나게 생겼다"라며 손태진을 지목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형님 라인' 손태진과 에녹이 대결을 벌이게 되었으며, 승리한 팀이 간식을 대접하는 룰이 확정되어 재미를 더했다. 대결이 끝나고 나서 손태진과 에녹의 개인 카드가 등장하면서, 승리자는 누구일지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손태진과 전유진이 감동적인 듀엣을 선보이며 감성 넘치는 대결을 이끌었고, 간식대첩에서 손태진과 에녹 중 실제로 개인 카드가 등장해 모두를 당황시키며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어냈다"며 "누가 승리자가 될지 궁금증을 더하는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불타는 장미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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